Search results

'2MB'에 해당하는 글들

  1. 2009.02.05  명텐도 Ver.2 16
  2. 2009.02.04  난 널 좀 터치해 줬으면 좋겠네 6
  3. 2009.02.02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의 시국 선언문 6
  4. 2009.01.20  용산참사에 대한 경찰 기자회견 8
  5. 2009.01.12  김경한 법무 "달러매수 자제요청은 사적 요청일뿐" 6
  6. 2008.12.31  누구 어록? 4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명텐도 나온지 하루밖에 안됐는데 후속기가 너무 빨리 나온다.. T_T
명텐도 Ver.2 :: 2009. 2. 5. 23:08 Grinder
닌텐도 좀 만들어보라 <- 기사클릭



나도 너 좀 만져주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새 부시의 손길이 그리워졌더냐?

'Grind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란 알약 빨간 알약  (4) 2009.02.09
명텐도 Ver.2  (16) 2009.02.05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의 시국 선언문  (6) 2009.02.02
용산참사에 대한 경찰 기자회견  (8) 2009.01.20
어두침침한 일요일 오후  (4) 2009.01.18
재앙과 파국의 대한민국

"헤로데는 두 살 이하의 사내아이를 모조리 죽여 버렸다. 이리하여 '라마에서 들려오는 소리, 울부짖고 애통하는 소리, 자식 잃고 우는 라헬, 위로마저 마다는구나!'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마태 2,16-18)

세상과 동고동락해야 할 교회의 운명

1. 대한민국에 벌어지고 있는 엄청난 일들을 괴로운 심정으로 바라보면서, 우리는 세상의 기쁨과 희망, 슬픔과 고통을 나눠서 그야말로 동고동락해야 하는(사목헌장1항) 교회의 운명을 새삼 무겁고 절박하게 깨닫습니다.

2. 용산 참사는 과연 이 나라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또 파국의 종점은 어디인지 국가구성원 모두에게 질문과 충격을 던진 무서운 사건이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우리 사제들은 대한민국에 덮친 재앙과 불행의 현실에 대해서 경고와 호소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공권력에 대한 근본 질문

3. 먼저 국가와 공권력의 존재이유를 따져보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입니다. 공적인 것(Res publica)은 바로 국민의 것(Res popoli)라는 대원칙을 성립시키는 나라가 민주공화국입니다. 국민의 생명과 행복을 위하는 바른 정치가 공화국 탄생의 근본 동기입니다. 그런데 오로지 몇몇 부자들을 위해 대다수 국민의 생존을 무너뜨리려 한다면 이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용산 참극에서 나타났듯이 국민을 국민으로 대하지 않고 서슴없이 폭력을 저지르는 이명박 정부의 공권력은 정당성을 잃어버렸습니다. 반성하지 않는 경찰과 진실을 감추는 검찰을 두둔하고 있는 대통령의 모습은 더욱 우리를 슬프고 울분에 떨게 만듭니다. 유감스럽지만 1987년 어느 대학생의 죽음의 진실을 왜곡하고 은폐했던 일 하나로 철옹성 같던 군사독재정권이 붕괴되었다는 점을 상기시켜 드려야겠습니다.

국가가 국민의 행복은 물론 생명마저 서슴없이 빼앗고 또 이를 법률, 질서, 공권력의 이름으로 정당화시키면서 이에 항의하는 연대를 외부세력, 테러집단, 좌파로 규정하는 현실을 우리는 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습니다.

불안과 염려

4. 도대체 대한민국을 어디로 이끌고 가려는 것입니까? 사방에서 들려오는 통곡과 비탄 그리고 한숨소리에 우리 사제들은 불안과 두려움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국민 분열의 죄

4-1. 경제위기를 불러일으킨 것도 대통령의 책임이지만, 함께 가난해지고 함께 넉넉해지는 '환난상휼'과 '공생공락'의 믿음을 깨뜨린 죄는 더욱 무겁습니다. 하필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 부자들의 세금을 우선 걱정하고, 의혹과 우려를 윽박질러가며 극구 미국축산업자들의 이해와 요구를 편드는 등 국민의 마음에 불신과 분열의 상처를 낸 일은 일일이 손으로 꼽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잦은 거짓말이 불신의 병을 키웠습니다. 손바닥 뒤집듯 대담하고 뻔뻔하게 말을 바꿀 때마다 국민의 자존심은 무참히 짓밟혔고, 대한민국은 양심과 영혼을 잃어버렸습니다. 배려와 연대, 참여와 책임, 정의와 중용처럼 금세기 한국사회가 추구해야 할 가치는 완전히 무너졌고, 반대로 반칙과 불공정, 편법과 탈법 등 강도의 윤리가 득세하는 도덕 파탄시대가 되고 말았습니다.

역사왜곡과 폄하의 죄

4-2. 가장 뻔뻔스런 거짓말은 역사 왜곡입니다. 건국 60년을 운운하고 4.19 혁명을 데모라고 깎아내리며 동영상 교과자료에서 80년 광주민주화운동과 6.10 항쟁은 언급도 하지 않는 등 한국사회가 희생과 투쟁으로 일궈낸 귀중한 역사를 노골적으로 경멸하고 있습니다. 이런 파렴치한 기세라면 헌법이 명시하는 3.1 운동과 4.19 혁명의 민주이념마저 부정하여 국기를 흔들 것이며 사찰과 도청, 감시, 연행과 고문 등 민주 양심세력에 대한 본격적인 탄압에 나설 것이 분명합니다.

민족분열의 죄

4-3. 화해와 상생의 남북관계를 일거에 무너뜨린 일은 이명박 정부가 저지른 숱한 실정 가운데 가장 절망스런 일입니다. 이는 국제사회의 조롱거리이며 민족공동체 앞에 중대한 범죄입니다. 급기야 대결상태를 해소하는 모든 합의사항과 남북기본합의서의 서해 해상군사경계선에 관한 조항까지 폐기될 지경입니다. 남북관계는 최악의 국면에 이르렀는데, 경제위기에다 전쟁위기까지 불러일으키면서도 남북 관계쯤 망해도 좋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니 통탄할 노릇입니다.

민주주의 파탄의 죄

5. 현 집권세력이 원하는 궁극적 목표는 민주주의의 근본토대를 완벽하게 붕괴시킴으로써 부당한 권력을 영구히 사유화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소통의 도구인 방송과 인터넷 장악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공영방송과 은행 등 각종 공적인 가치들을 재벌이나 족벌신문에게 나눠주려는 무수한 음모를 보고 있으면 불과 십년 전까지 우리 사회를 어둡게 만들던 독재 권력들의 뿌리 깊은 악행들이 되살아난 듯 섬뜩할 따름입니다.

선언과 호소

6. 어린이와 젊은이들의 꿈을 빼앗고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의 생존권을 인정하지 않음으로써 가치관의 일대 혼란을 불러일으킨 이명박 정부의 과오는 하느님의 존재자체를 부정하는 중대한 범죄임을 선언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사제들은 거룩한 분노로 맞서 저항할 것입니다.

7. 신앙의 소명과 역사의 책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우리 사제들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공권력과 나라의 장래를 언제까지 맡기고 인정할 것인지 함께 고뇌를 나누시도록 부탁드립니다. 정의 없는 평화는 양들의 침묵일 뿐입니다.

8. 한국사회는 길을 잃고 말았습니다. 교만과 탐욕의 노예가 된 어리석은 통치자에게 더 이상 사람의 길, 생명의 길, 사람의 길을 찾아달라고 부탁할 수 없습니다. 국민의 힘으로 되찾읍시다.

2009. 2. 2 주님봉헌축일에



카톨릭이 모태신앙이기도 하고
실제로 신앙심이란 눈꼽만큼도 없는 사람이긴 하지만
나를 기독교인으로(특히 소망교회같은 개독인으로) 키워주지 않은 것은
부모님께 몇백번 감사를 드려도 모자랄듯.

'Grind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텐도 Ver.2  (16) 2009.02.05
난 널 좀 터치해 줬으면 좋겠네  (6) 2009.02.04
용산참사에 대한 경찰 기자회견  (8) 2009.01.20
어두침침한 일요일 오후  (4) 2009.01.18
나도 좀 찾아봐야지..  (7) 2009.01.14


분노로 눈물이 나는것도 정말 오랜만.

자세한 기사는 이쪽으로



그러니까

30대 백수가 인터넷에서 달러 매수 자제설을 말한건 국익을 해친 범죄.


법무장관이 은행담당자를 불러 '사적으로' 달러 매수 자제를 요청한건 OK?


이게 대한민국이란 나라의 현실.


이게 눈먼 자들의 나라.

'Grind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두침침한 일요일 오후  (4) 2009.01.18
나도 좀 찾아봐야지..  (7) 2009.01.14
강군에게  (4) 2008.12.31
누구 어록?  (4) 2008.12.31
이게 대한민국의 현실.  (4) 2008.12.20
"당당하게 '친기업적'이라 하겠다"

"정부주도 무리한 7% 달성 않는다"

헌재 "헌법에서 규정하는 '당선자'라는 표현을 사용해달라" / MB "'당선인' 계속 쓰겠다"

"나도 케네디와 같은 생각"

"태안 기름유출 사고 현장에 100만 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왔다 갔다고 한다.
노동자들이 저렇게 자원봉사하는 기분으로 자세를 바꾼다면 그 기업이 10% 성장하는 게 뭐가 어렵겠느냐
태안 문제가 생겼을 때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 돈 들여 가지 않았는가"

"국민성금으로 숭례문 복원하자"

(청와대 집무실에 처음 들어서며) "집무실 안 바꿨네. 바꿔야지."

"비싼 밀가루를 쌀로 대용할 수 없는지 연구해야 한다. 동남아에서도 쌀국수를 먹는데, 우리만 밀가루국수를 먹느냐."

"라면값이 100원 올랐는데 서민들의 부담이 클 것."

"인수위에도 빽을 써 들어온 사람들이 꼭 사고 치더라"

"대통령 임기 중에 받는 월급을 전액 환경미화원과 소방관 가족 등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겠다"

"하루 220대만 통과하는 톨게이트에 12명 넘게 근무하고 있다"

"50개 생활필수품의 물량공급을 조절하는 등 집중 관리하면 서민물가는 잡힐 것"

"깐 마늘 값, 왜 40% 올랐나"

(영어몰입정책에 대해)
"모든 과목을 영어로 한다든가 이런 과도한 정책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이건 학부모들이 오해해서 미리 영어과외 더 해야 한다고...."

"Yeah! Can I drive? I drive"

"굿모닝 로라"

"사실은 컴퓨터가 달린 불도저다. `컴도저'라고 한다"

(미쇠고기 수입 협상 타결에 대해) "잠결에 합의를 한 것 같다"

(한미협상에 대해) "우리가 성공적이라고 말할 순 없지만 남들이 성공적이라 하니까 성공적이란 표현을 쓰는..."

"세계 어디를 봐도 (협상)내용면에서 지나치게 까다롭고 한국처럼 터프한 데는 처음 봤다고 하더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나쁜 어른들로부터 지켜줄게요"

"뉴욕교포 99%가 내 지지자"

"우리나라 골프장 그린피가 너무 비싸다"
"1백달러(약 10만원)도 비싸다, 일본에서 3박4일 동안 골프를 쳐도 우리나라보다 더 싸게 나온다"

"변화를 두려워하고 남의 탓만 해서는 달라질 것이 없다"
ㄴ"청와대 컴퓨터 안 되는건 노무현 탓"
ㄴ"쇠고기 졸속 협상은 노무현 정부 설거지일 뿐"
ㄴ"경제 위기, 10년 좌파정권 탓"
ㄴ"모든 오해는 언론 탓"
ㄴ"대운하 반대는 국민의 오해때문"

"앞으로 5년안에 (우리나라에서도) 노벨 문학, 과학상이 나왔으면.."

"日천황 방한 못할 이유 없어" (대한민국 외교 50년 역사상 처음으로 일왕을 천황으로 언급)

(미국 쇠고기 개방에 대해) "먹기 싫으면 안 사 먹으면 된다"

"盧정부서 처리했으면 이런 말썽 안났다"

"광화문 일대가 촛불로 밝혀졌던 그 밤에,
저는 청와대 뒷산에 올라가
끝없이 이어진 촛불을 바라보았습니다.
시위대의 함성과 함께,
제가 오래전부터 즐겨 부르던
<아침이슬> 노래 소리도 들었습니다."

"1만 명의 촛불은 누구 돈으로 샀고, 누가 주도했는지 보고하라"

(독도, 교과서 문제와 관련해서 주일대사에게)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라"

(독도 표기하겠다는 일본 총리의 말에)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달라" (원표기: 今は困る。待ってほしい)

"중국은 하나되는데 우리는 분열-대립만"

"외국정상, 인플레 5%밖에 안되냐며 깜짝 놀라"

2008년 9월 14일 국민과의 대화에서 펀드가입하라 권유 (당시 주가 1400대, 이후 900대까지 추락)

"나는 간접투자 상품(펀드)이라도 사겠다" (안 샀음)

"공무원 보수 동결했으니 기업들도 임금인상을 자제하고 고통을 분담하는 자세를 가져달라"

2008년 9월 10일 - "IMF 위기같은 경제파탄 절대 없다"
2008년 10월 21일 - "지금 상황, IMF 때보다 심각"
2008년 10월 27일 - "더 이상의 경제위기는 있을 수 없다."

"국민 품에서 민주경찰로 거듭나고 있어"

"나는 반값 등록금 공약을 내세웠던 적 없다"

"강만수와 친해서 경질 안하는 줄 아느냐"

"오바마와 난 닮은 꼴"

"오바마-김정일 회담 반대 안한다"

"미국 자동차 살리는 게 한국에도 이익"

(오바마의 FTA관련 발언에 대해) "선거 때 무슨 얘기를 못하나"

"지나간 일들은 용서할 수 있지만 취임 이후에 일어난 어떠한 비리, 부정, 부패는 용서받을 수 없다고 확고하게 생각하고 있다"

"부정과 부패, 법과 질서를 완벽하게 하면 소득을 2만 달러에서 4만 달러로 반드시 만들 수 있다"

"한국, 머지않아 7대 경제대국 올라갈 것"

"지금 주식사면 1년후 부자 돼" -> "그렇다고 사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원칙이 그렇다는 것"

"출판사가 전교조만 두렵고 정부는 두렵지 않나"

"4대강 정비면 어떻고 운하면 어떻냐... 비판이 있더라도 추진"

"청년실업? 좋은 직장만 기다려서야...눈높이를 낮춰라"

"눈물이 난다..내가 기도해야 하는데" (배추쑈)

"GM이 부도 위기에 몰린 것은 노조의 과잉 요구를 최고경영자가 모두 들어 줬기 때문"

"너무 기죽어 크리스마스 기분 안나"

"청와대 직원들 내복 입어라"

"시위 때문에 우리 국가브랜드가 일본의 50분의 1"

"힘 있고 가진 사람 먼저 법 지켜야"

"도덕적 약점없이 출범한 정권..긍지갖고 법집행해야"

"또 촛불집회 발생하면 담대하고 당당하게 대처"

"조직혁신 자신없으면 자리 떠나야"

"앞으로 노조와 적당히 타협하지 말라"

"새 정권이 도덕적으로 매우 강한 입장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우리는 임기중 선진일류국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제성장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올려놓을 것"

"4대강 사업, 되고 나면 사람들 좋아할 것" "건어물시장 같은 것도 생기지 않겠나. 그럼 서민들도 좋다"



답 -> G
누구 어록? :: 2008. 12. 31. 18:25 Grin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