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기 쉽지 않은 녀석이지만 가끔 이렇게 꽃을 피워주면 바라만 봐도 흐뭇하죠.
적당히 물만 잘 주고 햇빛만 조절해주면 잘 크긴 하는데, 이상하게 난은 가끔 투정부리듯 시들기도 하고...


단아하다는 수식어가 난꽃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화려하지 않으면서 정갈한 매력이 있는 난꽃입니다.


살짝 힘없이 고개를 숙인 듯한 모습도 매력적이네요.
그러고보니 조그만 풍란은 언제 꽃을 피울려나...
난꽃의 매력 :: 2009. 10. 31. 14:12 Photo Di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