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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하면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곳만 두루두루 돌아봤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번엔 그렇지 않은 곳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긴자는 말할 것도 없이 일본 최대의 번화가입니다. 예전 에도시대의 은화 주조소였던 터라 긴자(銀座)란 이름이 붙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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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에 없는 명품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전 세계의 명품이란 명품은 다 모여있더군요.
요즘엔 두바이에 명성을 빼앗긴지 오래되었다지만, 버블시대 긴자의 모습은 환락의 극치를 보여줬더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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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돈이 넘치고, 부모님이 옆에 안계셨다면 긴자의 마담과 함께 세상사는 이야기를 할 수도 있었지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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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는 그냥 휘황찬란한 브랜드의 향연을 보고 즐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하신듯 합니다.
아버지께서는 자꾸 음식점에 들어가서 술 한잔 하시려고 하던데, 우에노에 가서 먹는게 싸다고 간신히 말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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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돌아와서 옷을 벗으니 깜딱이야. ㅡㅡ;
저 몰골로 하루종일 돌아다녔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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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짧았던 동경여행도 마무리를 지어야 할 때가 되었네요. 내일은 나리타에 1시까지는 도착해야 하는 관계로
딱히 멀리 구경하러 나가긴 힘들듯 합니다.
4일간의 강행군으로 체력도 바닥날 대로 바닥났고 해서 내일은 잠도 푹 자고 먹을것도 많이 먹고 우에노 공원이나 한바퀴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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