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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메쉬'에 해당하는 글들

  1. 2008.07.12  安藤裕子 - 忘れものの森 (ギルガメッシュ ED, 2004) 다시 올리기 3
  2. 2008.02.27  安藤裕子 - 忘れものの森 (ギルガメッシュ ED, 2004) 3
あなたが散った跡は今もなんにもない
당신이 뿌린 자국은, 지금도 아무것도 없어요
獨りで殘る私も今は根無し草
혼자서 남은 나도 지금은 줄기 없는 꽃
時が過ぎ許されて私に居場所があるのなら
시간이 흘러 용서받아 내가 있을곳이 생긴다면
あなたにあなたに似た花がさけばいい
당신을 당신을 닮은 꽃이 피면 좋겠어요
 そう
그래요
夢見た笑顔が君をも連れ去り
꿈에 본 웃는 얼굴이 당신을 데리고 사라져
今,ココに,獨り
지금,이곳에,혼자
でも景色は優しすぎて何だか君に逢えるようで
하지만 풍경은 너무도 부드러워서 어쩐지 그대를 만날수 있을 것 같아요
未來がもしもの呪縛に囚われ
미래가 무언가의 주박으로 움직일 수 없게 되어
足を止めていた
발걸음을 멈추고 있었죠
でも生きていたいの

하지만 살아가고 싶어요
誰かに傳えていたいの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어요
 
あなたは言った「あたしは唯の根無し草だ」と
당신은 말했죠「나는 그저 줄기없는 꽃이야」라고
並んで步く二人はいつも根ざしていた
나란히 걸어가는 두 사람은 언제나 가지를 뻗고 있었죠
時が過ぎ全てが消えても生きていられるなら
시간이 흘러 모든것이 사라져도 살아갈 수 있다면
あなたにあなたに似た花がさけばいい
당신을 당신을 닮은 꽃이 피면 좋겠어요
ねえ
있잖아요
いつかは笑って忘れていられる日もあるだろうけど
언젠가는 웃으며 잊을 수 있는 날도 있겠지만
「二人が根ざした道だけはココにあるはずだろう」と
「두 사람이 가지를 뻗었던 길만은 이곳에 있을거야」라고
それだけの言葉で僕を許して
그 한마디만으로 나를 용서해줘요
君と進みたいよ
당신과 나아가고 싶어요
でも生きていたいの
하지만 살아가고 싶어요
誰かに傳えていたいの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어요
そう
그래요
夢見た笑顔が君をも連れ去り
꿈에 본 웃는 얼굴이 당신을 데리고 사라져
今,ココに,獨り
지금,이곳에,혼자
でも景色は優しすぎて何だか君に逢えるようで
하지만 풍경은 너무도 부드러워서 어쩐지 그대를 만날수 있을 것 같아요
未來がもしもの呪縛に囚われ
미래가 무언가의 주박으로 움직일 수 없게 되어
足を止めていた
발걸음을 멈추고 있었죠
でも生きていたいの
하지만 살아가고 싶어요
誰かに傳えていたいの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어요


2월 27일날 포스팅한 글에 CD 구입후 음악 올리겠다고 했는데
이놈의 CD 가 디지털 락이 걸려있어서 MP3 로 복사가 안되더군요. ㅡㅡ;
저작권을 생각하면 당연하긴 한데, 그래도 오기가 발동해서 어떻게 어떻게 추출했습니다.
하도 오래전 포스팅이라 다 까먹으셨겠지만 일단 음악은 들려주자는 의미에서 재포스팅.
목소리가 참 매력적인 가수입니다. 일본틱한 피오나 애플이라고 할까..

애니메이션 길가메쉬(ギルガメッシュ, 2004)의 엔딩곡으로 사용된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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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忘れものの森

あなたが散った跡は今もなんにもない
당신이 뿌린 자국은, 지금도 아무것도 없어요
 
獨りで殘る私も今は根無し草
혼자서 남은 나도 지금은 줄기 없는 꽃
 
時が過ぎ許されて私に居場所があるのなら
시간이 흘러 용서받아 내가 있을곳이 생긴다면
 
あなたにあなたに似た花がさけばいい
당신을 당신을 닮은 꽃이 피면 좋겠어요
 
 そう
그래요
 
夢見た笑顔が君をも連れ去り
꿈에 본 웃는 얼굴이 당신을 데리고 사라져
今,ココに,獨り
지금,이곳에,혼자
 
でも景色は優しすぎて何だか君に逢えるようで
하지만 풍경은 너무도 부드러워서 어쩐지 그대를 만날수 있을 것 같아요
 
未來がもしもの呪縛に囚われ
미래가 무언가의 주박으로 움직일 수 없게 되어
 
足を止めていた
발걸음을 멈추고 있었죠

でも生きていたいの

하지만 살아가고 싶어요
 
誰かに傳えていたいの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어요
 
あなたは言った「あたしは唯の根無し草だ」と
당신은 말했죠「나는 그저 줄기없는 꽃이야」라고
 
並んで步く二人はいつも根ざしていた
나란히 걸어가는 두 사람은 언제나 가지를 뻗고 있었죠
 
時が過ぎ全てが消えても生きていられるなら
시간이 흘러 모든것이 사라져도 살아갈 수 있다면
 
あなたにあなたに似た花がさけばいい
당신을 당신을 닮은 꽃이 피면 좋겠어요

ねえ

있잖아요
 
いつかは笑って忘れていられる日もあるだろうけど
언젠가는 웃으며 잊을 수 있는 날도 있겠지만

「二人が根ざした道だけはココにあるはずだろう」と
「두 사람이 가지를 뻗었던 길만은 이곳에 있을거야」라고
 
それだけの言葉で僕を許して
그 한마디만으로 나를 용서해줘요
 
君と進みたいよ
당신과 나아가고 싶어요
 
でも生きていたいの
하지만 살아가고 싶어요
 
誰かに傳えていたいの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어요

そう

그래요
 
夢見た笑顔が君をも連れ去り
꿈에 본 웃는 얼굴이 당신을 데리고 사라져
 
今,ココに,獨り
지금,이곳에,혼자
 
でも景色は優しすぎて何だか君に逢えるようで
하지만 풍경은 너무도 부드러워서 어쩐지 그대를 만날수 있을 것 같아요
 
未來がもしもの呪縛に囚われ
미래가 무언가의 주박으로 움직일 수 없게 되어
 
足を止めていた
발걸음을 멈추고 있었죠

でも生きていたいの
하지만 살아가고 싶어요
 
誰かに傳えていたいの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어요
 

하나 TV 컨텐츠를 뒤적이다가 발견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아주 대놓고 막가는 내용이라 도저히 요즘 유행하는 아니메 취향과 어울리는 작품은 아니지만

안도 유코라는 가수의 엔딩송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건질 건 건졌다는 느낌이네요.

일단 이 곡이 수록된 'And Do, Record' 앨범을 주문해놨으니 그거 도착하면 거기서 리핑해서 갈아끼워야 할듯.

저평가되기는 아까운 작품이긴 한데, 초저예산이라는게 눈에 팍팍 들어오고

페이스 배분이 엉망이었다는 점은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이라

다분히 컬트적인 작품이 될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아쉽네요.

나름대로 충격적이라 할 수 있는 마지막 장면의 반전은

결국 오리지날 길가메쉬 서사시가 하고 싶던 말과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인간이 할 일은 그저 그렇게 탐욕스럽게 싸우고 웃고 즐기며 죽어가는 일 뿐이라고 말이죠.

아니메판의 엔키두가 지루하게 주절거리는 인류 정화의 소망도

결국 수 억년 후의 신인류조차 가장 먼저 저지르는 죄가 살인이라는 점을 본다면

인간이란 원래 그런 놈이기 때문에 정화 자체가 무의미하다는게 이 작품의 주제.

원작은 가면라이더, 키카이더, 사이보그009로 유명한 '이시노모리 쇼타로' 인데

이런 마이너한 작품으로 재탄생되니 조금 아쉽군요.


2008,7.12일 추가 - 음악 재업했습니다. Music 카테고리를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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