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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04  대구 계명대 대명동분점 + 연등제 with DP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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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군 아버님께 거대한 19인치 노트북을 전해드리기 위해 대명동 계명대 연구실로 향했습니다.

계명대는 역시 서울 경희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멋진 대학교 베스트에 들어가더군요. 드라마 촬영하러도 많이 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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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건물이 수도 없이 늘어서 있습니다. 여기저기 수목조경도 잘 되어 있네요. 뭔 사진동호회에서 촬영왔는지

교복 입은 학생들이 거대한 DSLR 들고 마구 찍어대더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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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엔 사대 부속 고등학교가 저런 넝쿨로 유명한데, 계명대도 못지 않습니다. 불편한 점도 많다고 하지만 저런

건물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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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쯤 하드코어 핌프락 계열에 빠져있을 때 여기서 열렸던 락 페스티벌에서 미친듯이 뛰어놀았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때도 꽤나 더운 날이었는데, 신발이 질퍽해지고, 옷을 짜면 땀이 물처럼 후두둑 떨어질 때 까지 소리지르며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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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도 상쾌한 기분으로 돌아갔었는데, 문제는 그러고나서 먹은 학교 앞 까페의 팥빙수 때문에 감기에 걸려버렸다는 후문이.. ㅡㅡ;

역시 핌프락보다 팥빙수가 몸에 더 안좋아요. (이젠 팥빙수 회사서 고소 들어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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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감각이라곤 미토콘드리아만큼도 없는 제가 다녔던 학교에 비하면 예술 감각이 팍팍 살아날것 같은 건물들입니다.

미술 전공하신 강군 아버님도 아마 이 곳이 마음에 드실 것 같네요.

부모님 모두 미술에 특출나신데, 강군은 그 유전자 성능 발휘를 어디서 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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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서 터벅터벅 집으로 걸어오고 있는데, 어제가 석가탄신일이었는지 시내 한복판에선 연등제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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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올리는 지금에야 알았는데, 석가탄신일은 어제가 아니라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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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사람들이 모여서 각각 특색있는 뭔가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전 이쪽은 별로 아는게 없지만 장관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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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대도 없는 DP1 으로는 웅성거리며 움직이는 사람을 찍기가 힘들었는데, 뭐 그렇다는 이야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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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된건지 대구 내려올 때 마다 동성로 거리는 차량 통제가 되어 버리네요. 지난번엔 환경축제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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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하신 분들 모두 즐겁고 떠들석하게 무더운 대구의 밤을 이겨내고 있었습니다.


어제 대구는 정말 콧속에 들어오는 공기의 질이 틀리달 정도로 무더웠어요. 서울보다 훨씬 더..

갈 때 마다 행사를 보게 되어서 좋긴 했습니다. 야간에 데쎄랄에 대포망원 끼워넣고 움직이시는 분들이 많아서

소심하게 사진 찍다 왔지만 나름대로 재밌었습니다. 또 다른 생일축하 파티인 크리스마스는 별다른 이벤트 없이도

전부 꾸물꾸물 몰려나오는 터라 이것과는 좀 다른 느낌이지만, 이런 식의 행사도 나쁘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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