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냉장고에만 처박아놔서
원두 맛이 좀 떨어지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물론 타는 사람이 생초보라서 그럴 가능성이 훨씬 높지만 말이죠.
차 쪽은 그럭저럭 맛나게 타는데 커피는 아직 아직입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사실은 쩜사렌즈의 최대개방도 쓸만한가를 알아보기 위해 찍은 사진.
인물상대로 적당한 거리에서 찍으면 잡티 제거할 수고는 덜어주겠네요.

1:1 바디 + 50.4 로 찍을 수 있는 심도는.. ㅡㅡ;
똑딱이 쓸때는 심도 좀 얕게 못하나 해서 고민했는데
요즘엔 조리개 확확 조이지 않으면 기본 심도도 확보를 못할 정도라
어두운 곳에서는 스트로보 말고는 답이 없을듯 합니다.
 
저것도 최단거리가 아니기 때문에 맘만 먹으면 훨씬 더 날려버릴 수 있음.

커피 이야기였을텐데 왜 갑자기 이야기가 안드로메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