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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 조플린'에 해당하는 글들

  1. 2012.07.03  The Rose 16
  2. 2011.06.11  The Divine Miss M 7

 

 

 

 

 

누군가 말했지요

사랑은 부드러운 갈대밭을 삼켜버리는 강물과 같은 것이라고

 

누군가 말했지요

사랑은 당신의 영혼에 상처를 남기는 면도날과 같은 것이라고

 

누군가 말했지요

사랑은 끝없이 고통을 낳는 것이라고

 

그러나 내 사랑은 한 송이 꽃과 같아요

당신의 그 꽃의 유일한 씨앗이지요

 

춤을 배우지 않는 것은

이별을 두려워하는 마음 때문입니다

 

다른 기회를 잡지 않는 것은

깨어나고 싶지 않은 꿈이 있기 때문입니다

 

누구도 따라갈 수 없을 거예요

누구에게도 사랑을 줄 수 없을 것 같아요

 

사는 방법을 넓히지 않는 것은

죽기를 두려워하는 영혼이 있기 때문입니다

 

밤이 너무 외로울 때 인생이 너무 험하고 길게 느껴질 때

사랑만이 당신에게 행운을 안겨주고 힘을 북돋아 줄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세요

 

봄이 오면 햇볕을 받으며 장미로 피어날 씨앗을 품고

지독한 눈에 덮힌 겨울을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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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se :: 2012. 7. 3. 02:26 Music







일본에 있을 때 한국에서 아이유라는 가수가 대단하다는 말을 얼핏 들었다.

3단 부스터라던가? 처음엔 다리에 로켓 붙여놓고 날아다니는 아이돌인줄 알았지.
돌아오고나서야 한 번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과연 소리는 깨끗하고 정확하며 안정되어 있더군.

그런데 이미 14년전에 구입한 이 앨범의 지독한 중독증세에 여전히 시달리는 나는 
귀엽고 신선하고 시원한 그 가수의 노래에서도
결국 고양이 똥꼬의 주름만큼의 감동밖에 못받았다.

이 아줌씨가 영화 'The Rose' (음악으로서야 너무나도 유명하지만 영화는 그냥 그렇다)에서
'Pearl' 역을 맡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게 이 앨범을 사고 나서 한참이나 지난 후였는데

상당수라는 단어를 쓰기엔 너무 겸손할만큼, 대부분의 실존 가수 일대기를 다룬 영화들은
영화적 매력과 위대한 음악에 대한 헌정을 모두 짊어져야 하는 강박관념에 힘겨워하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 'The Rose' 만큼은 (연기쪽이 음악에 비해 후달리긴 하지만 그래도 망작은 아니다) 이 The Divine 아줌씨 덕에
Rock의 성녀, 3J, 학교에서 가장 못생긴 '남학생'이었던
'Pearl' - 제니스 조플린의 역할에 빛이 바래지 않은 점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가치를 가지는 영화라고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

조플린 만큼은 아니지만 원래 미녀도 아니었고, 힘든 과거를 갖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갑갑한 벽을 뛰어 넘으려는 반항적인 힘을 가진 아줌씨의 음악을 들으면 

60년대라는,
Rock 음악이 정말 Rock 음악이었던 유일하고도 짧디 짧았던 그 시대의 향수를 느끼게 해 준다는 의미만으로도
난 여전히 아이유를 몰라도 손해볼 것 없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도 나보단 잘 생긴 것 같은 '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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