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에 딱 맞는 데스크노트를 구해드리기로 했습니다. 데스크노트는 이동의 편의성을 포기한 거대 노트북형 컴퓨터의 일종이죠.
저 LG S900 모델은 최신 CPU 듀얼코어 펜린 2.4G, 메모리 3G, 하드 500G, GeForce 8600GT 등의 고사양을 갖춘
최상위급 모델입니다. 무선랜 또한 802.N 을 지원해서 현 광랜의 유선 최고속도와 비슷한 속도를 제공해 주죠.
커다란 덩치 덕택에 남아도는 입력단자와 손이 편안한 풀사이즈 키보드,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는 영 불만이지만
나이 드신 분들께는 적절한 19인치 1440 해상도.. (전 19인치쯤 되면 1680은 되는줄 알았는데)
물론 7KG에 가까운 무게덕분에 이동하면서 사용은 거의 불가능하고, 베터리가 미포함이라 필요하면 따로
구입해야 합니다. (이것 역시 보조 UPS 용이라 20분 정도밖에 작동하지 않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용도가
정해져 있으니 딱히 단점이라 할 만한 건 아니네요.
좌측의 제 노트북은 해상도 1024 짜리 10인치 노트북.. T_T 저걸로 사진 보정작업 하려면 정말 눈물납니다.
거기다 타블렛 노트북이라 화면 화질 역시 좋은 편이 아니어서.. S900 을 보면 그저 부러울 뿐이네요.
오늘 대구 내려가서 강군 아버님께 건네드릴 예정입니다.
요즘 줄곧 참고 있었는데, 정말 저도 컴터 하나 새로 사고싶네요..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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