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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MDS 회장인 패트릭 바우어의 내한 이후, 침체된 사하라 마라톤을 다시 되살려 보자는 의미에서
21회 대회 멤버들과 현 MDS 아시아 에이전트를 맡고 계시는 분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전문 지식을 갖춘 분과, 과감한 기획력을 가진 분, 실전 경험이 풍부한 분이 모였으니 결과는 기대해 볼 만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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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막상 저는 별 능력이 없는데, 그 자리에선 괜히 저한테도 대단한 일을 맡아줄 듯한 기대를 걸고 계시는터라
조금 난감한 느낌입니다. 도와드리는거야 얼마든지 도와드리겠지만
전 다른 분들과 달리 매우 평범하고 특출난 능력이 없는 사람이라서.

그런 고로 훗날 참가 희망자 분들에게 '제일 체력 떨어지는 일반인'의 입장에서 경험담을 들려드리는 일 정도는 가능할듯.

언제까지 이 나라에 있을지는 모르지만, 힘 닿는데 까지는 도와드려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