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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 후미노리는 흙 속에서 다시 태어났지만
난 여전히 엄마 뱃속이네.

죄책감이나 공허함을 달래려고
모두 뭔가에 매달리고 사람과 얽히고 하겠지만
난 그러면 죽어버릴것 같아.

출구를 원하지
도피처를 원하는게 아니니까.


그래도 바깥 세상은 밝은 것 같으니
뒤에서 바라보는 내가 좀 안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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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런거 없어 :: 2009. 4. 28. 08:57 Grin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