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적으로 집 정리할게 있어서 친구 한명 끌고 대구서 서울까지 올라왔습니다.
못본 사이에 산세베리아가 화분을 깨부수고 새싹을 솟아올렸군요.
참 대단합니다. 상당히 큰 화분인데도 워낙 잘자라서 빽빽하더니 이젠 화분을 부숴버릴 정도가 되었네요.
화분 조각을 줍는게 꼭 키우던 애가 싼 똥치우는 기분이네요.
흐뭇하단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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