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00fs 영입후 처분신세를 면치 못하던 FZ18.
쉽고 간편하게 찍는걸 좋아하는 형님이 못내 이놈과의 이별을 아쉬워하다 그냥 자기가 영입해버렸습니다.
제가 직접 만질 일은 자주 없겠지만 여전히 여러곳에서 활동중이군요.
며칠전 형님부부가 알고 지내는 미국 친구의 어머니가 한국에 놀러오셔서 경남 합천 해인사에 관광 시켜드렸습니다.
(관광시키다 라는 말이 요즘 워낙 다른 의미로 쓰이다 보니 뭔가 좀 어색하군요. ^^;)
관광 후에는 어머니가 차 마시러 가는 근처 시골집에서 고기도 구워먹이고 아무튼 환대해서 보내드렸다는 소문.
그날은 비가 온 후 막 개기 시작한 때라, 하늘도 맑고, 햇빛도 쨍쨍해서 FZ18이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었다네요.
파나소닉 FZ18의 성능은 정말 무시무시합니다. 사진기는 귀찮고 사진은 누르면 찍히기만 바라는 분들은 FZ18이
아주 제격일 듯 하네요.
그런데 형님은 형수님의 소품겸 컴팩트 디카로 소니 T300 에도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컴팩트는 똑딱이라는 호칭이 무식할 정도로 괜찮은 사진을 뽑아주니.. 뽀대로서는 지구 최강인 T300 도
기대가 되네요.
형님부부가 구입하게 되면 좀 가지고 놀아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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