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구는 34.7 도까지 올라갔고...
오늘은 어제보다 더 올라갈거라고 하니, 과연 선풍기 없이는 버틸수가 없군요.
에어콘은 차 마실때 외에는 사용하지 않기도 하고, 전기요금을 생각해서 거실의 큰녀석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자연풍과 선풍기 바람으로 대충 커버는 가능하지만, 창문을 열어놓다보니 먼지가 수북히 쌓이는군요.
아무것도 할 의욕이 생기지 않는 폭염 속에서 그래도 청소좀 하자고 청소기를 들어보니
먼지 분리흡입하는 곳의 체결부위가 깨져버려서 이대로는 청소도 할 수가 없습니다.
AS 센터까지 가려니 그것도 고역이고, 수명이 10년도 넘은 녀석이라 새걸 하나 사긴 해야겠는데...
더위덕에 이렇게 혼란스러운 와중에 기상청도 더위 먹었다고 인증해주니
아, 미친건 나 혼자가 아니구나 하는 위로가 되는군요. 화이팅 기상청~
근데 솔로부대는 자연재해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건가?
지금 대체 뭘 껄적거리고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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