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가까이 꽃이 안피더니 한번 피기 시작하니까 마구마구 피는군요.
향기가 굉장히 강해서 에어콘을 켜면 순간적으로 백합향이 집안에 확 퍼집니다.
꽃잎과 줄기 접합부분에 맺히는 방울은 꿀처럼 달고 백합향이 진하게 나네요.
찍어먹어보면 맛있습니다. 제 경험상으론 사루비아 꿀보다 더 맛있어요.
이제 이 꿀을 꾸준히 모아서 2L 생수통에 가득 담으면 멋진 산세베리아 꿀이 완성되겠군요(?)
2012년에 지구가 멸망하지만 않는다면 죽기 전엔 완성될지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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