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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700으로 찍은 마지막 사진이 되어버렸군요. T_T

D3 와 같은 35mm 필름카메라와 동일한 크기의 센서를 가진 니콘의 두 번째 바디.
D3 와 다른 점이라면 먼지털이 기능이 추가되었다는 점과, 100%였던 시야율이 95%로 줄었다는 점,
플래쉬가 내장되어 있다는 점, 그리고 세로그립 분리형이라는 점 정도?

51개의 측거점과 3D 동체추적 기능, ISO6400 까지는 무리없이 사용가능한 후덜덜한 고감도는 여전합니다.
인연이 있어서 손에 들어왔습니다만, A700 때와는 달리 렌즈는 50.4 단렌즈 하나만 달랑 씁니다.
필름카메라나, 그에 대응하는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게 되었을 때는 꼭 50mm 단렌즈를 사용해 보겠다고 예전부터 생각중이었으니까요.

D3 와 함께 워낙 많이 알려진 제품이라, 별 말이 필요없습니다. 그냥 여행가서 제 부족한 내공은 채워주길 바랄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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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 와 D700 구입후 꼭 한번은 해본다는 고감도 놀이.
저 사진이 한밤중에 형광등만 켜놓은 어두컴컴한 곳에서 ISO4000 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A700 이라면 ISO1600에서도 노이즈 꽤나 보일만한 환경이네요. 기기 성능은 더 할 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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