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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국식 뮤지컬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대부분의 한국 코미디 영화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인데, 인위적인 감정 폭발을 유도하는 형식은 싫어합니다.
그래도 간만에 보는 생공연이라 기대감은 높았죠. 연기자분들 수준이 보통이 아니었습니다.
후반부의 이벤트에는 약 1분 정도 속았습니다. 이몸을 1분이나 속이다니 대단하십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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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이 끝난 후 눈발이 펑펑 날리는 홍대 근처를 뒤집고 다니면서 라멘으로 유명한 하카다분코를 가려했지만.
홍대 가본지가 어언 5~6년은 된 터라.. 그냥 1시간동안 눈이나 하염없이 맞다가 그냥 아무 라멘집이나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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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본 여행때도 하루에 한번은 꼭 라멘을 빼먹지 않았던 열혈 라멘 애호가인 저를 만족시키기는 쉽지 않지만.
그럭저럭 먹을만 한 라멘이었습니다. 면발의 퀄리티가 가장 불만이었지만, 인스턴트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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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은 공짜로 주는 도넛 + 초코도넛 2개를 시켜 혼자서 3개를 먹고도 좀 더먹고 싶다면서 추가 주문을 요구.
하지만 저와 형수님의 강력한 반발에 못이겨 그냥 자리를 뜨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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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가 거부하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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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대단한 작품이라 형수님 그 후에 직접 카메라 검사까지 해서 삭제된 것을 확인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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