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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쓰고보니 그때의 추억이 너무 강하게 저를 밀어붙이는군요. ㅡㅡ;
남자는 나이 아무리 먹어도 군대 악몽을 꾼다는게 비슷한 의미일수도 있는데,
제 경우는 좋아서 한 고생이라 더더욱 뇌리에서 쉽게 지워지질 않습니다.
그때는 그렇게도 힘들고 괴로웠는데 역시 여기서 다시 그때 생각 하려니 벌써부터 그리워 집니다.
마음 다잡고 다시 써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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