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은 이유불문하고 좋아해서 가리는게 없긴 하지만
항상 먹을때 마다 비싼 놈이니 소중하게 아껴먹자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과일이 메론과 딸기네요.
마트에서 8천5백원짜리 딸기 1팩 6천원에 판대서 좋다구나 하고 사왔는데
먹다보니 그래도 비싸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커다란 사과 한뭉치의 가격을 생각하면..
제가 사과를 좋아하는건 맛때문이 아니라 사실은 가격대 성능비 때문이 아닐까 싶더군요.
같은 부피=같은 가격이라면 아마 사과보다는 딸기를 선택할 듯.
메론은 제 돈 내고 사먹어 본 역사가 없음. ㅡㅡ;
오늘 여러군데 뛰어다니느라 좀 피곤해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
푹 잤다 싶어서 일어나보니 한밤중.. ㅡㅡ;
영화나 봐야지. (밤에 영화보면 집중은 잘 되는데, 윗집에 들릴까봐 조마조마한게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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