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찍을때는 셔터스피드와 노출보정이 중요하다던데..
FZ18의 자동기능이 상당히 막강한 편이라
제가 수동으로 이리저리 맞추는것 보다 못나 보이진 않군요.
셔터스피드를 올리니 사진의 분위기가 좀 바뀌긴 하는데
이럴 때 광량 확보는 어떻게 하죠? F2.8 에서도 이 이상은..
감도를 높일수도 있겠지만 데쎄랄이 아닌 이상 한계는 있네요.
황사눈이든 뭐든 눈이 하늘을 가득 뒤덮으니 보기 좋긴 좋네요.
눈내리를 풍경을 멋지게 찍는 분들은 내공이 대단하실 듯.
제가 있는 곳 바깥 풍경이 영 시원찮아서 찍는 재미가 좀 줄긴 했습니다.
올 겨울에 봤던 눈 중 가장 신나게 내립니다. (지금은 봄 아니던가?)
황사먼지농도를 좀 낮춰줄거란 희망에 기분이 좋긴 한데..
아주 퍼붓는군요. 이렇게 굵은 눈발이 빡빡하게 내리는 모습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나가기 직전에 눈이 내리는 바람에 디카들고 연신 찍어댈 수 있었는데.. 눈 찍기는 역시 어렵군요.
나갈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다른 지역은 더 많이 왔군요. 마티즈로 초밥만들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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