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수님이 아버지께 발렌타인데이 초콜릿을 드렸습니다.
설날과 발렌타인이 겹치다니 참 특이한 한해로군요.
아버지께서는 저 상자 한가득 초콜릿이 든줄 아셨답니다.
그래서 바닥에 소복하게 깔린 초콜릿을 보고 조금 놀라신 듯.
수제 초콜릿이니 상당히 비쌀겁니다.
한 20개 정도 들어있었나?
옆에서 열심히 주워먹긴 했지만
왠지 안구에 습기가 차는 것 같아... T_T
지금이라면 포스도 쓸 수 있을 것 같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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