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살다보면 전혀 흥미없던 것에도 눈이 가는 경우가 있죠.

컵은 그저 액체를 따라 마실수만 있으면 아무거나 관계없었지만
클림트와 컵이 너무 어울려서 덥썩해 버렸습니다.

역시 저같은 매니아의 욕구마저 충족시킬 수 있는 현대 사회란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