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길을 막거나 당신을 지배하고 당신의 소중한 것을 뺏으려 하는 무언가를 부숴버려라!>
폭풍같은 삶을 살다 간 반항아 커트 코베인의 벤드 Nirvana 의 드러머였던 데이브 그롤이 만든 Foo Fighters의 대표곡이죠.
이제 십대 냄새나던 고딩때 즐겨듣던 커트의 노래보다 제가 나이를 더 먹어버렸군요.
커트의 카리스마가 워낙 강렬해서 과연 제대로 비상할 수 있을까 걱정했던 데이브의 Foo Fighters는
이제는 너바나를 능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음악적 완성도와 강렬한 창법으로 커트의 빈자리를 완벽히 메꾸고 있습니다.
메탈리카나 본 조비 등등 좋아하는 밴드들 노래는 대강이라도 노래방에서 흉내내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디오와 더불어 이 데이브 그롤의 쏟아내는 듯한 파워는 도저히 흉내조차 낼 수가 없네요.
그냥 듣고 즐기는 걸로 만족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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