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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For Fun'에 해당하는 글들

  1. 2009.05.06  고려대앞 물국수집 '무아' 4
  2. 2009.04.23  인도요리 전문점 명동 타지펠리스 10
  3. 2009.03.13  추곡약수터의 맛집 6
  4. 2009.02.25  성수동 보노보노 16
  5. 2009.02.01  상경했습니다. 8
  6. 2009.01.10  버터구이 오징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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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를 맞아 형수님이 서울에 올라오신고로 열심히 맛집을 찾아다니던 형님이 가자고 해서 찾아갔던 곳입니다.
고대쪽에서는 유명하다더군요. 점심때는 줄이 늘어서는 바람에 쉽게 먹기도 힘들다는 그곳 '무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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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서울치곤 그럭저럭 저렴한 편이고, 가게 여기저기에 좋은 재료를 써서 만들었다는 글을 볼 수 있었네요.
김치전 하나 뜯어먹으면서 물국수를 먹었는데 조금 짜긴 했지만 국물은 멸치가 잘 우려난 듯 시원했습니다.

줄을 줄줄 서서 먹어야 할 이유까지는 느끼지 못했지만 간단하게 속 채우기엔 알맞은 곳이었습니다.
특히 가게 홍보대로 조미료 넣지 않고 멸치만을 사용해 국물을 우려낸 것이 사실이라면 몸에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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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지면 슬슬 국수 먹기도 힘들어질것 같습니다.
집하곤 거리가 멀어서 굳이 갈 일 없겠지만 먹을만한 곳 한 군데 찾은것 같아서 잘 기억해 두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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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속한 영화동호회 회원분과 이집 주인장분이 절친한 사이라
그쪽에서는 꽤나 잘 알려진 인도요리 전문점 타지펠리스를 찾아갔습니다.
형님부부가 서울에 올라온 김에 겸사겸사.

주인장분과 요리사는 물론 서빙하시는 분까지 전부 인도분이시라 한국어는 잘 못하시더군요.
점심때 가서 런치세트를 시켰는데, 그래서 그런지 배가 부를 정도로 양이 많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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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가시는 분들이 항상 추천하는 메뉴는 이 난과 탄두리 치킨.
한국 입맛에 조금은 맞췄다고 하지만 역시 한국서 먹는 것 치고는 굉장히 오리지날 인도풍인 카레는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이 난은 한국인 음식 정서와 원래부터 잘 맞아떨어지는 데다
이 가게 탄두리가 상당히 좋은 (한국서는 거의 최고가 아닐까) 편이라
난은 무조건 추천. 그냥 먹어도 맛있고 카레와 함께 먹어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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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두리 치킨은 향신료의 맛에도 불구하고 담백합니다. 강렬한 프라이드 치킨에 비하면 소박하지만 자기 어필은 확실히 하는 느낌?

가격이 싼 편은 아닌데, 일반 세트메뉴의 경우엔 영화동호회 회원에 한해 30% 할인이 되는 터라
다음엔 정식 세트메뉴를 시켜서 마음껏 먹어볼 생각입니다.

먹을땐 그냥 맛있다는 느낌인데, 은근히 계속 생각이 나는 묘한 매력이 있는 가게였네요.

P.S 메이님 시간 있으면 같이 한끼 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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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까지 왔는데 왜 닭갈비를 안먹고 된장찌개나 먹으러 가냐는 몇몇 회원들의 불평이 나왔지만
운전자 마음이므로 원래 가기로 했었던 추곡약수터의 맛집으로 향했습니다.

아주머니 한분이 요리를 전부 다 하시고, 대부분 직접 기르신 유기농 재료를 쓰시는터라
예약 안하고 가면 밥 기다리는것만 1시간 정도더군요. 민박도 함께 하고 있어서 묵고 가는 사람도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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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탐방도 하고, 몇몇 분들은 물통 사서 약수를 담아가기도 하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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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해서 적어놓지만 제가 밥 먹었던 곳은 저곳 아닙니다. 이름도 몰라요.
우안선생님 추천으로 찾아간, 저 일대에선 가장 맛있는 집인데... 굳이 광고 형식으로 쓰고 싶지도 않아서.
저기를 찍은건 전화번호가 독특해서.. 전 저거 못읽습니다. ㅡㅡ; 화투는 같은그림 맞추는 정도만 알고 있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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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막골 정도는 아니지만 물맑고 공기좋은 곳이니 사진 찍을 장소야 널리고 널렸죠.
사진찍고 담소를 나누고 하다보니 자연스레 밥이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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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해도 손맛이 느껴지는 식단이더군요.
약수를 써서 만든 고들한 잡곡밥에 토종 된장국의 색깔.
 장독에서 푸욱 익혀 나온 김치도...
그리고 향이 입안에 팍팍 퍼지는 신선한 나물무침이... 크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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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에다 김치 좍좍 찢어서 밥과 된장으로 비비니 이건 뭐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닭갈비따위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맛의 향연이 펼쳐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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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머니는 더 먹고 싶으면 얼마든지 말하라고 하셔서 대부분의 회원들이 밥 세그릇 정도에 숭늉까지 달달 긁어서 먹어버렸습니다.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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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올라온 김에 혼자서는 탐방하기 힘들었던 성수동 보노보노에 갔습니다.
몇년간 공사하던 성수동 이마트가 사라졌던 푸드코드와 함께 보노보노까지 데리고 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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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처음 온 곳이니 이번엔 메뉴순회를 목적으로 하고 한가지씩 다 먹어봤습니다.
원래는 대충 감잡은 후 먹고 싶은거 중점적으로 먹는 타입인데,
보노보노는 그나마 뷔페중에선 평균적으로 먹을만한 음식들을 갖추고 있어서 이런 순회도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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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보노보노와 마찬가지로 중간에 참치타임이 있긴 했는데
오히려 고급재료일수록 정말 고급이 아니면 손이 안가는 성격이라 참치따윈 거들떠 보지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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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특산인지는 모르겠는데 과메기가 눈에 보여서 그럭저럭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포항서 먹었던 과메기 맛이 날리는 없지만. 서울서 10년 자취생활중 과메기를 본건 이번이 처음이니 그것만으로도.

초밥은 그마트의 해산물 쌀과자에 비하면 훨 나은 수준이지만 손님이 적어 음식회전속도가 느린 성수동 보노보노는
금방금방 새 음식이 나오며, 가끔은 성게알 초밥도 섞여있던 삼성동 보노보노에 비해 질이 한단계 낮은 느낌입니다.
뷔페 가격은 동일한걸로 아는데 가장 중요한 초밥의 질이 차이가 나니 조금 아쉽더군요.
(수정합니다. 삼성동쪽이 7천원 더 비싸군요. 근데 7천원 차이치고는 음식의 차이가 좀 더.. ㅡㅡ;)
제가 다시 간다면 엎어지면 코 닿는 성수점보다 지하철로 25분 걸리는 삼성동 보노보노로 가겠습니다.
전 별로 안먹지만, 삼성동에서 인기 만점이었던 삶은 게다리도 메뉴에 없는듯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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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의 질은 어차피 똑같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 콩가루 아이스크림 의외로 고소한게 자칫하면 많이 들어가겠더군요. ㅡㅡ;

음식 안남기는 버릇 + 대식가 + 다이어트를 필요로 하는 뚱뚱이에게는
지옥과도 같은 성수동 보노보노였습니다.

결론은
타이밍 안좋게 제가 갔던 때 대게나 괜찮은 초밥이 없었던 걸수도 있지만, 이번 코스만 따지자면
가격을 2만원 초중반대로 낮추지 않으면 차라리 삼성동 보노보노를 가는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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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고 해서,
어머니 방학 끝날때 까지 본가에서 빈둥대다가 이제 올라왔습니다.
본가에서 찍어온 사진들 슬금슬금 정리해서 포스팅 해야겠네요.

사진은 첫날 먹었던 자연산 전복.
본가가 아니고는 꿈도 못꾸는 호화음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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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놈이라 몇마리는 회로 먹고
나머지는 죽을 끓여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내장도 싱싱해서 죽에 넣어 먹었는데
전 체질이 그런지는 몰라도 전복 내장을 먹으면 다음날 X이 녹색으로 나와요. ㅡㅡ;

편하게 먹고자느라 10일만에 2kg 가 쪘습니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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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어나 밥통을 열어보니 밥이 없네요.
잡곡이라 밥 만들려면 1시간은 걸리고..
냉장고를 열어보니 예전에 샀던 냉동오징어가 눈에 들어옵니다.
졸린 눈으로 후라이팬에 버터 두르고 무덤덤하게 오징어 녹여서 슥슥 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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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전에 밥솥에 불 켜놨으니 이거 질겅질겅 씹고 있으면 머지않아 밥이 다 되겠죠.

밖에서 굶어죽지 않은 자취 10년 경력이 이런곳에서 빛을 발휘합니다. 넵.




P.S 방금 티스토리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제 포스팅이 '이슈'쪽에서 보이는걸 보고 엥?

저기 버터구이 오징어가 요즘 이슈인가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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