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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30  당최 이해가 안됩니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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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극장에 영화보러 간다는 말에도
영화본 후에 혼자서 서점에 간다는 말에도
서점간 후에 혼자서 밥먹으러 간다는 말에도

허벌나게 놀라면서 '어떻게 혼자서 XX 할 수 있냐' 고 어리둥절하던 사람이 몇 있죠.
음.. 바로 옆의 형님도 혼자서는 밥 못먹으러 간다고 하니. 그야말로 미스테리라 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둘이 먹으면 밥값이 할인된다거나 하면야.. 친구 불러서라도 가겠는데.

저처럼 혼자가 편한 사람도 있어요.
다른 사람의 가치관을 이해하지 못하면 그냥 납득하지 못해도 관계없어요.
이해하지 못할 가치관을 억지로 납득하려고 이해하는데 드는 시간과 노력보다
이해해서는 안될 가치관을 바로잡는데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게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요약한줄. 나 솔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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