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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은 쓰레기 버리는 날 오후엔 꼭 나와있군요.
이제 월 수 금은 그냥 이녀석 찍는 날로 정할까 합니다.
렌즈 화각이 망원까지는 커버를 못하기 때문에 접근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합니다만
초반보다는 훨씬 가까이 접근이 가능하게 되었네요. 고양이 태그를 검색하시면 거리의 변화를 느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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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경계하는듯 하던데, 카메라를 꺼내들고 자세를 취하니 '아, 그때 그놈' 이라는 듯이 그냥 눈 감더군요.
덕분에 사진 찍기는 편합니다만, 이러다가 꼭 카메라를 들어야 절 알아보는게 아닌지 걱정되기도 합니다.

그럼 금요일날 다시 만나요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