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아프리카 세미나

한국외국어대에서 네이버까페 '고고아프리카'에서 주관하는 정기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에는 사하라사막 마라톤 경험자인 제가 주축이 되어 MDS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발표하기로 했죠.
정말 눅눅하고 푹푹 찌는 기분 더러운 날이었습니다. ㅡㅡ;

일찍 오셔서 세미나 준비 도와주신 분들입니다. 땡볕에 앉아서 뉴라이트와 쥐새끼를 잘근잘근 씹어댔죠.

이미 위에서 얼굴 다 드러나 버렸지만, 뭐 어쨌던 멋진 사진가 오군님도 오셨습니다.
세미나 준비하는 동안 프로젝터에 오군님이 찍은 아프라키 사진들은 슬라이드로 시연했는데,
세미나보다 그게 훨씬 더 볼만했습니다. ㅡㅡ;

이러니저러니 해서 결국 무사히 세미나를 마쳤습니다.

주최자인 제가 먼저 빠져나가는것도 뭣하지만 저는 촛불문화제 참가때문에 뒷풀이는 다른분께 맡기고 시청으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