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부부와 놀러가던 중 지하철에서 자주 보이는 돼지를 형님이 하나 샀습니다.
판대기에 패대기치면 쫙 퍼졌다가 T-1000 처럼 스르륵 재생하는 모습이 인상적인 놈이죠.
항상 그 구조가 궁금했는데 속은 물인 듯하고 겉은 진득진득한 실리콘 같은 느낌이네요.
전 떨어진 계란처럼 부서진 놈이 어떻게 다시 원모습으로 돌아오나 했는데 사실은 표면의 찐득한 성분때문에 복구되는게 늦어서 그렇게 보이는 것 뿐이었습니다.
이렇게 보면 꼭 속의 내용물이 터진 것 같지만 부드러운 겉 재질이 찐득한 재질때문에 땅에 붙어버린 것일 뿐.
그래서 결국 신나게 만지다 보니 겉의 찐득한 성분이 없어져서 땅에 패대기쳐도 처음처럼 퍼질러진 상태를 유지하는게 아니라
순간적으로 퍼질러질 뿐, 일반적인 물풍선처럼 순식간에 원 모습으로 돌아와 버리네요.
안의 물이 조금씩 빠진건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흐느적해져 버린 찍찍이... T_T
좀 더 오래 지속된다면 좋겠는데, 겉 재질에서 본드 냄새도 많이 나고 아이들에게 잘못 쥐어주면 안될듯한 불량 장난감입니다.
보너스로 니콘 렌즈캡을 맛있게 먹고 있는 돼지 찍찍이.
판대기에 패대기치면 쫙 퍼졌다가 T-1000 처럼 스르륵 재생하는 모습이 인상적인 놈이죠.
항상 그 구조가 궁금했는데 속은 물인 듯하고 겉은 진득진득한 실리콘 같은 느낌이네요.
전 떨어진 계란처럼 부서진 놈이 어떻게 다시 원모습으로 돌아오나 했는데 사실은 표면의 찐득한 성분때문에 복구되는게 늦어서 그렇게 보이는 것 뿐이었습니다.
이렇게 보면 꼭 속의 내용물이 터진 것 같지만 부드러운 겉 재질이 찐득한 재질때문에 땅에 붙어버린 것일 뿐.
그래서 결국 신나게 만지다 보니 겉의 찐득한 성분이 없어져서 땅에 패대기쳐도 처음처럼 퍼질러진 상태를 유지하는게 아니라
순간적으로 퍼질러질 뿐, 일반적인 물풍선처럼 순식간에 원 모습으로 돌아와 버리네요.
안의 물이 조금씩 빠진건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흐느적해져 버린 찍찍이... T_T
좀 더 오래 지속된다면 좋겠는데, 겉 재질에서 본드 냄새도 많이 나고 아이들에게 잘못 쥐어주면 안될듯한 불량 장난감입니다.
보너스로 니콘 렌즈캡을 맛있게 먹고 있는 돼지 찍찍이.
언제 터질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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