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떠나기 전 대구의 엑스코에서 개최된 꽃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
이미 이쪽 포스팅은 동생분(?)의 블로그에서 상세히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전 자잘한 이야기 전부 넘겨버리고 그냥 사진만 포스팅하기로 하죠.
여행사진도 정리해야하고... 돌아오자마자 이것저것 좀 바빠서. ㅡㅡ;
사진이 매우 많습니다. 스크롤 주의하시길.
예전 음식박람회 때도 이곳에 온 적이 있지만 (예전 포스팅 잘 찾아보시면 나옵니다)
이곳 조명 그다지 마음에 안들어요...
압화가 역시 박람회에서 전시하기 편한걸까요. 상당히 많은 부스가 압화 전문이더군요.
쉽게 말하면 식물판 인체의 신비?
인체의 신비도 내장과 눈알과 뇌 같은걸로 이렇게 창작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듯.
저희 집서 죽어버린 다육이를 생각나게 하더군요...
이녀석 오키나와에서도 봤던 기억이 납니다.
넥삼같은 녀석은 역시 찍기가 편하죠.
원기옥!
곰사냥이다~
충치생긴 기린인지... 아님 햄스터와 기린의 교배종인지... ㅡㅡ;
서울 형님집에는 만지면 잎파리가 쪼그라드는 식물이 있던데...
DSLR에서는 보라색 표현이 어렵죠.
이미 단종된 코닥의 DSLR 외엔 이 색 표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센서의 발전속도는 광학의 발전보다 훨씬 빠르니 언젠간 극복하겠죠.
동생분이 말하기로 무지하게 비싼 꽃이라는 듯.
뭔가 건담의 등에 달린 판넬병기 같은 느낌?
폭발! 이라는 느낌의 작품이었습니다.
바깥의 한지공예 전시도 보기 좋았습니다.
공짜 표를 막 주시던데... 과연 보러 갈 수 있을것인가.
동생분(?) 포스팅에 설명은 상세하게 잘 되어있으니 전 그냥 사진만 올라고 사라집니다.
이미 시간도 한참 지난 녀석이라 음, 그닥 감흥은 없네요.
역시 봄에 아파트 뒷뜰에서 햇빛에 빛나는 녀석들을 찍는게 더 재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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