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바탕화면으로 쓰면 자린고비 흉내 좀 낼수 있을 듯 합니다.

아버지께서 지인분께서 괴기 선물을 받았습니다. 역시 추석과 설날엔 단백질 보충을 해야죠.
오늘은 맛만 보려고 조금 덜어내기 전에 일단 전신샷(?)부터 날리고


세명이서 요 정도만 맛보도록 해 볼까요.
갈비살 안창살, 그리고 또 뭔가 있었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집에 있는 연기 잡아주는 그릴이 화력이 좀 약해서
이번에는 연기 좀 마실 각오하고 원적외선 팬에 직화로 구워버리기로 했습니다.
후라이팬이나 그릴 위에서 굽는것보다 화력이 막강해서 몇십 초면 구워지는군요.


금새 지방층이 슬슬 녹아내리기 시작합니다.
바싹 익히면 맛이 없으니 약간 붉은 육즙이 흘러내릴 정도에 건져내서 먹는게 맛있죠.


요 정도면 딱 알맞으려나요.
가족들 모두 그리 배가 고픈 상태가 아니라서 조금만 구워먹고
너구리 몇마리 잡을듯한 연기를 빼내느라 집의 창문이란 창문은 다 열고 환기했습니다.

명절은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괴기를 얻어먹었으니 그걸로 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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