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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09  2008 인형전시회 사진들 세번째 10

줄줄 올라갑니다. 아마 다음번쯤이면 마지막 업로드가 될듯.






정문영의 초록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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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인 느낌으로 해외에서도 정평을 받고 있는 정문영님의 부스입니다. 유럽쪽에서 많은 수상경력을 가지고 계시더군요.

작년 전시회때는 닥종이 인형 부스도 꽤 많았던 느낌인데 올해는 한국적인 느낌의 부스가 별로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몇 안되는 한국형 부스가 그 완성도를 훨씬 높여줬다는 느낌입니다.
작년엔 분명히 사진도 찍지말라던 닥종이 인형 부스가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흥이 깨져서 보지도 않고 지나쳤던 기억이 있네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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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는 '아우 인형' 을 전시했습니다.
직접 만들어서 유니세프에 입양시킬수 있으며, 반대로 입양금을 주고 가져오는것도 가능합니다.
그 입양비로 전세계 어린이들의 예방접종비를 지원합니다.

아마추어들의 작품 중 가장 다양하고 예쁜 인형들이 전시된 부스가 아니었나 합니다.




B.H Figure Acad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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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네가 더 Serious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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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영화배우들의 흉상을 전시해 이목을 끌었던 부스입니다. 난감하게도 스미스 부부는 출연작품이 다르네요. ^^;
어린시절의 우상 파칭코 헤드님이 생각보다 잘 나와서 흐뭇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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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뿐 아니라 게임 캐릭터들도 멋들어지게 표현해 놓았더군요.
늘씬한 미모를 자랑하시는 'Silent Hill' 의 간호사 누님과 전세계 MMORPG를 휩쓸고 있는 WOW 의 일리단.

군입대하는 남친을 가진 여성분한테 WOW 하나 던져놓으면 남친이 언제 제대했는지도 모른다는 소문의 WOW. ㅡㅡ;




용인송담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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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자작캐릭터와 저작권캐릭터를 선보였던 송담대학의 부스. 아마추어라는 느낌이 강하게 풍겼지만 그것도 나름 멋이죠.

단지 지스쿼드라는 희대의 괴작애니를 떳떳하게 홍보하고 있던 그 모습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저같으면 접싯물에 코박고 죽을 정도로 부끄럽게 생각할 작품이었거든요.




판도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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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고 자기주장이 강한 작품들이 많던 부스였습니다. 저렇게 귀여운 인형도 있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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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미묘한 작품도 많이 전시되어 있더군요. 이런 부스가 많이 나와주면 전시회의 질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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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신비주의인지 제가 바보라서 그런지 주제나 설정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작품들이 몇 있어서 애를 먹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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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감상하려면 한 작품당 적어도 2~3분 정도는 관찰해봐야 한다는게 제 지렁입니다만.
여유있게 시작했던 전시회 감상도 오후 늦게서부터 많은 인파가 몰려오는 바람에 점점 힘들어지더군요.
줄 이동이 어찌나 빠른지 1만원이나 주고 온 전시회 작품들을 기껏해야 10초 정도만에 스르륵 지나가버리니
의욕충만한 작가분들은 조금 아쉬웠을지도 모르겠더군요.
물론 하루종일 관객한테는 눈길한번 안 주고 휴대용 게임기만 만지작거리고 있는 사람도 있었으니 그건 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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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앨리스를 표현한 것 같은 느낌인데..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채찍을 가지고 있지만 불안한 표정의 소녀와, 피묻은 잇몸을 한껏 드러내며 웃는.. 개? 토끼? 고양이?




소빈의 닥종이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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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꽤나 이름이 알려진 소빈님의 닥종이인형 부스입니다.
아이를 갖지 못하는 형수를 위해 인형을 만들어 준 것이 그의 인형만들기 계기가 되었다죠.

그래서 그의 인형을 보는 시선은 항상 애틋함과 희망의 메세지가 숨어있는 것 같습니다.



박선우의 코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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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전시회때도 인상적이었던 코튼돌. 이분의 헝겊인형은 특허신청도 되어 있는것으로 압니다
인형의 표정보다는 화려하기 그지없는 의상들로 관객들의 시선을 끄는 부스였습니다.



별로 많이 찍은것 같지도 않은데.. 실패한 샷 지우기가 귀찮아서 좀 정성들여 찍다보니
찍은 사진 대부분을 웹에 올리게 되어버렸네요. 다음번 포스팅 쯤이면 슬슬 끝이 보일 것 같을려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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