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전히 먼지투성이 의자 밑을 좋아하는 냥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도 이제 혼자서 의자나 침대 위로 올라가 자는 대범함을 보이기도 하더군요.
오늘 아침엔 불러도 대답이 없길래 어디 갔나 싶었더니만 제 침대 이불속에서 얼굴을 빼꼼 내밀더라는. ㅡ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변변한 장난감이 없는 관계로 놀 때는 제 다리를 이용합니다.
발톱 깎기 전에는 무수한 상처를 냈지만, 적당히 깎아주고나니 그리 아프진 않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앵기는걸 너무 좋아해서 의자에 앉아 TV 보려고 하면 냉큼 올라와 제 두툼한 넚적다리 사이에서 뒹굴다가
무슨 기면증 환자처럼 금새 잠이 들어버리네요. 가끔은 손가락을 깨물고 놀다가 입 벌린체로 자기도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 좀 찍으려고 가까이 가면 덜렁거리는 스트랩에 흥미를 보여 갖고 노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처음엔 셔터소리에도 놀라 후다닥 뛰어가더니 이젠 아무렇지도 않은듯.
새끼라서 적응도 빠르고, 제가 냥이들한테는 한 인기 하는터라 마음을 놓은것 같습니다.
이젠 밥도 알아서 먹고 화장실도 알아서 가는군요. 뿌듯합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더 정이 들면 아쉬우니 다음주쯤에 새 주인 찾아야 할것 같습니다.

'Photo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군 결혼임박  (2) 2009.05.19
슬슬 새끼고양이 데려가실분을 찾습니다.  (14) 2009.05.18
새끼고양이 잠시 보호중  (22) 2009.05.12
산세베리아에 꽃이 피었습니다  (17) 2009.05.09
어디서나 철썩~ 돼지 찍찍이  (10) 2009.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