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먼지투성이 의자 밑을 좋아하는 냥이.
그래도 이제 혼자서 의자나 침대 위로 올라가 자는 대범함을 보이기도 하더군요.
오늘 아침엔 불러도 대답이 없길래 어디 갔나 싶었더니만 제 침대 이불속에서 얼굴을 빼꼼 내밀더라는. ㅡㅡ;
변변한 장난감이 없는 관계로 놀 때는 제 다리를 이용합니다.
발톱 깎기 전에는 무수한 상처를 냈지만, 적당히 깎아주고나니 그리 아프진 않네요.
앵기는걸 너무 좋아해서 의자에 앉아 TV 보려고 하면 냉큼 올라와 제 두툼한 넚적다리 사이에서 뒹굴다가
무슨 기면증 환자처럼 금새 잠이 들어버리네요. 가끔은 손가락을 깨물고 놀다가 입 벌린체로 자기도 합니다.
사진 좀 찍으려고 가까이 가면 덜렁거리는 스트랩에 흥미를 보여 갖고 노네요.
처음엔 셔터소리에도 놀라 후다닥 뛰어가더니 이젠 아무렇지도 않은듯.
새끼라서 적응도 빠르고, 제가 냥이들한테는 한 인기 하는터라 마음을 놓은것 같습니다.
이젠 밥도 알아서 먹고 화장실도 알아서 가는군요. 뿌듯합니다. ^^
더 정이 들면 아쉬우니 다음주쯤에 새 주인 찾아야 할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제 혼자서 의자나 침대 위로 올라가 자는 대범함을 보이기도 하더군요.
오늘 아침엔 불러도 대답이 없길래 어디 갔나 싶었더니만 제 침대 이불속에서 얼굴을 빼꼼 내밀더라는. ㅡㅡ;
변변한 장난감이 없는 관계로 놀 때는 제 다리를 이용합니다.
발톱 깎기 전에는 무수한 상처를 냈지만, 적당히 깎아주고나니 그리 아프진 않네요.
앵기는걸 너무 좋아해서 의자에 앉아 TV 보려고 하면 냉큼 올라와 제 두툼한 넚적다리 사이에서 뒹굴다가
무슨 기면증 환자처럼 금새 잠이 들어버리네요. 가끔은 손가락을 깨물고 놀다가 입 벌린체로 자기도 합니다.
사진 좀 찍으려고 가까이 가면 덜렁거리는 스트랩에 흥미를 보여 갖고 노네요.
처음엔 셔터소리에도 놀라 후다닥 뛰어가더니 이젠 아무렇지도 않은듯.
새끼라서 적응도 빠르고, 제가 냥이들한테는 한 인기 하는터라 마음을 놓은것 같습니다.
이젠 밥도 알아서 먹고 화장실도 알아서 가는군요. 뿌듯합니다. ^^
더 정이 들면 아쉬우니 다음주쯤에 새 주인 찾아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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