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도 추석이지만 요즘 갓 태어난 조카가 본가로 내려온 탓에

TV 한번 켜지 않는 고요한 생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행기도 후딱 마무리 지어야 하는데, 역시 조카의 울음소리가 신경쓰여서 머리가 돌아가질 않네요.

공교롭게도 이번 산인여행은 일기장을 놔두고 가서, 그냥 사진 보면서 머리를 굴려야 하는데 말입니다.

 

자주 찾아주시는 분들 포스팅 구경하러 가는것도 영 여의치 않아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조금씩이라도 인사하러 들를테니 양해해 주시길...

 

어쨌든, 그것과는 별개로 추석때 먹을만한게 좀 들어오는 덕에 맛있게 먹었다는 인증사진이나 한장 남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