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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4.20  아파트앞 꽃꽃꽃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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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제사에 형수 생일에 이것저것 있어서 본가로 내려갔습니다.
이 아파트 2층엔 조그만 정원 비슷한것이 있어서 한번 가 봤어요. 꽃들이 아담하게 피었더군요.
일단 화려한 꽃 찍기 전에 오히려 제 취향인 이런 쓸쓸한 느낌의 나무도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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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은 이미 다 떨어져 버렸지만 이녀석들은 이제 제 세상인듯 만개해 있었습니다.
보라색 꽃 사이에 아담하게 솟은 붉은 꽃이 정겹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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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붉은 꽃도 여기저기 많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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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흰 꽃까지 해서 3종류가 여기저기 옹기종기 피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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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m 렌즈 하나로 다양한 구도나 접사를 기대할 순 없지만
A900 의 장점중 하나인 무지막지한 크롭기능을 이용해 나름 포커스를 집중하려고 노력해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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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이런 벌 사진은 거의 원본화면의 70% 정도를 잘라내서 만든 놈입니다.
2400만 화소는 단렌즈 하나 달랑 가지고 있는 헝그리 찍사를 위한 것인가...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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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강렬한 색들이 집중되어 있어서 주광임에도 화이트밸런스는 조금씩 조절해 줘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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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 색깔은 같은 보라색인데, 종이 좀 틀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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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흰색이 좋습니다. 카메라에 담기는 모습도 마음에 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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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꽃들 밑에 살짝 고개를 내민 녀석이 더 반가운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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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꽃구경에 질리면 이렇게 은근히 차분한 녀석들을 찍으며 마음을 추스립니다.

이리저리 찍는 동안 아파트 사람은 한 명도 오지 않아서 간만에 차분하게 시간 갖고 사진 찍을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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