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둥지 치워버린 후에 콘크리트 바닥에 알을 낳아버린 녀석을 생각해서
요즘엔 제 눈에 들어왔다 하면 철저하게 쫓아내고 있는 중입니다만.
오늘처럼 비에 쫄딱 젖어서 저를 쳐다보고 있어서야 그냥 내칠수가 없네요.
그냥 좀 쉬다 가라고 놔두고, 멀리서 사진이나 한 장 남깁니다.
어째서 이런 녀석들을 그렇게 짜증스러워 하고 미워하면서 살아야 하는지.
지난번 둥지 치워버린 후에 콘크리트 바닥에 알을 낳아버린 녀석을 생각해서
요즘엔 제 눈에 들어왔다 하면 철저하게 쫓아내고 있는 중입니다만.
오늘처럼 비에 쫄딱 젖어서 저를 쳐다보고 있어서야 그냥 내칠수가 없네요.
그냥 좀 쉬다 가라고 놔두고, 멀리서 사진이나 한 장 남깁니다.
어째서 이런 녀석들을 그렇게 짜증스러워 하고 미워하면서 살아야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