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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6.18  대왕토마토 29
  2. 2008.12.29  자취생의 사치품 6

 

 

엄니께서 맛있는 토마토 가져왔다고 하시는데

박스를 열어보니 왠걸, 요즘 참 보기 드물던 거대 토마토가 모습을 드러내는군요.

요즘 토마토는 작은게 더 맛있다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지, 한 입에 넣기 편해서 그런지

점점 작아지는 추세던데... 오랜만에 이런 대왕토마토를 보니 참 신기합니다.

 

 

 

크기 비교할만한게 별로 없어서 엄니 휴대폰을 놓고 찍어봤습니다.

단지 크기만 한게 아니고, 저 모양은 이전 소개했던 짭짤이 토마토와 같은 종인 듯 하네요.

맛이 진하고 달달하고 짭쪼름합니다. 크다고 해서 싱겁다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휴대폰으로는 크기 비교해도 뭔가 좀 아쉬운 것 같아서

엄니 손에 올려놓고 한장 찍어봤습니다. 이제 크기가 좀 실감이 가는군요.

제 손은 좀 두껍고 큰 편이라서, 제가 잡아봤자 별로 크게 보이질 않을 것 같아서 엄니를 찬조출연 시켰습니다.

 

잘라서 먹어보니 맛도 꽤 좋은 편이네요. 물론 방울토마토에 비해 먹기가 불편한 감은 있지만

사과 하나 깎아먹는다고 생각하고 조각을 내면 덥석덥석 씹히는 느낌이 훌륭합니다. 간만에 맛있는 토마토를 먹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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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토마토 :: 2012. 6. 18. 10:41 Food For F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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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은 이유불문하고 좋아해서 가리는게 없긴 하지만

항상 먹을때 마다 비싼 놈이니 소중하게 아껴먹자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과일이 메론과 딸기네요.

마트에서 8천5백원짜리 딸기 1팩 6천원에 판대서 좋다구나 하고 사왔는데

먹다보니 그래도 비싸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커다란 사과 한뭉치의 가격을 생각하면..

제가 사과를 좋아하는건 맛때문이 아니라 사실은 가격대 성능비 때문이 아닐까 싶더군요.

같은 부피=같은 가격이라면 아마 사과보다는 딸기를 선택할 듯.

메론은 제 돈 내고 사먹어 본 역사가 없음. ㅡㅡ;

오늘 여러군데 뛰어다니느라 좀 피곤해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

푹 잤다 싶어서 일어나보니 한밤중.. ㅡㅡ;

영화나 봐야지. (밤에 영화보면 집중은 잘 되는데, 윗집에 들릴까봐 조마조마한게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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