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을 예쁘게 그려주세요

2009/07/04 21:48 Giggle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 위의 그림들은 이 마지막 사진 한 장을 위해서 들러리 해준 것일 뿐.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Gigg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그림을 예쁘게 그려주세요  (2) 2009/07/04
이미 많이들 보셨을 기타냥  (8) 2009/06/20
호러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보시길  (4) 2009/06/17
천국으로부터의 편지  (8) 2009/06/06
성큰콜로니 고양이  (8) 2009/05/22
야, 너 왜그래... T_T  (4) 2009/04/21
─ tag  유머
Trackback URL : http://diaryofgrinder.tistory.com/trackback/356 관련글 쓰기
  1. ehee  2009/07/05 0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뭥미?

작전명 발키리(Valkyrie, 2008)

2009/07/04 21:39 Movie
사용자 삽입 이미지

2차대전 당시 독일과 현 대한민국의 상황이 심히 비슷한 고로 감상이 자꾸 오버랩되는 부분이 많긴 했지만
이 작품은 굳이 애써 영화를 영화로만 즐기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이런 류의 감정이입이 감상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작용한다.

유럽에서, 특히 독일에서는 2차대전에 대해 어느 정도의 지식만 갖고 있어도 누구나 알고 있는 실화지만
한국에서는 이 실화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이 없으니 좀 더 적절한 긴장감 조성이 가능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히틀러가 2차대전 말미에 자살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으니
일부러 이 영화에서 반전을 기대하는 우를 범하진 말길 바란다.

결말이 만천하에 다 까발려진 내용을 영화화한다는 것의 의미는
결국 감독과 배우의 역량이 관객의 나머지 기대치를 뒤덮을 정도로 뛰어나야 성공할 수 있다는 뜻인데
슈퍼맨 리턴즈(Superman Returns, 2006)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거둔 브라이언 싱어가 선택한 이 작품은
다행히도 그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가진 작품이었다.
(슈퍼맨 리턴즈는 영화 자체가 아니라, 감독이 작품 선택을 잘못했다는 느낌이 강하다)

CG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대부분의 촬영이 실제 사건이 일어난 곳에서 이루어진 사실 등
철저한 리얼리티를 추구한 결과 미장센 부분에서는 더할 나위 없는 매력을 뿜어낸다.
깔끔한 화면과 박력있는 사운드가 50년 전의 미장센과 만나는 묘한 이질감이 오히려 매력으로 작용.

작품의 특징은 초중반의 잔잔한 진행 가운데서도 항상 불안한 긴장감이 끊어지지 않고 이어진다는 점.
적절한 구성과 상황에 맞는 대사만으로 자칫 획일화되기 쉬운 인물들의 특징을 정확히 묘사하는 능력을 보면 역시 브라이언 싱어로구나 싶었다.
유독 안티팬이 많은 탐 크루즈라서 말 한마디 잘못하면 나 역시 안티로 비춰질까 해서 약간 움찔하지만
이 작품의 주연으로서 합당한 연기를 보여주었나 한다면, 상당히 미묘한 해석의 갈등이 머릿속에서 일어난다.
분명 전시 독일 장교라는 신분을 생각한다면 적당히 딱딱하고 1950년대틱한 훌륭한 연기임에 틀림없지만
조연들의 열연이 거의 하극상을 일으킬 정도로 대단한 편이라 작품 전체를 휘어잡을 인상을 주는데는 실패했다고 본다.

암살작전이 실행되는 후반부부터는 결말이 어떨지 뻔히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화면에서 눈을 떼기 힘들 정도로 팽팽한 긴장감이 작품 전체를 가득 채운다.
어떤 화면을 봐도 '어차피 실팬데 뭐' 라고 매번 자신을 굳세게 세뇌하며 영화 감상하는 무뇌아들이라면 심심할지도.
내가 바랬던 브라이언 싱어의 영화는 바로 이런 것이다! 라는 느낌에 온 몸의 세포가 즐거워하고 있었다.

그렇다고 이 작품을 다른 관객들에게 적극 추천하느냐? 그건 아니다.
감독이나 배우, 역사적 현실에 관심을 가지는 부류가 아니면 이 작품은 분명 어딘가 지루하다.
히틀러 암살이라는 사건이, 그리고 발키리라는 작전이 가지는 거대함을 다루고 있다고 보기엔 아무래도 화면에 뿌려지는 규모가 너무 소박한 점이 있어서일까.
짧은 시간에 최대한 인물들의 상관관계를 풀어내려는 시도는 나쁘지 않았지만 워낙 역사적으로 얽히고 섥힌 배경이 많은 혼란의 시기여서 이 역시 충분하다고는 못하겠다.
영화에서 나오는 거의 모든 장면이 현실과 일치한다는 점에서, 오히려 감독의 재량을 넘어서는 극적 긴장감을 만드는것은 태생부터 무리한 일이 아니었나 싶다.

혹자는 '저 작전이 실패하면 피해를 입을 주위 사람들 생각해 봤나'며 클라우스 대령을 비판하기도 하는데
그러니 인류 역사 이래 지구는 이모냥 이꼴로 돌아가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 본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URL : http://diaryofgrinder.tistory.com/trackback/355 관련글 쓰기
  1. ehee  2009/07/05 0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쟁영화는 그닥... 너무 슬포... (후다닥~~)

클로버필드 (Cloverfield, 2008)

2009/07/04 02:30 Movie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말 우연히도 함께 구매한 영화가 쿼란틴(Quarantine,2008) 이었는데
이 작품 역시 핸드헬드 기법으로 촬영된 영화인데다가, 클로버필드보다 딱 2배정도 더 흔들리기 때문에

15년간 FPS 게임으로 다져진 나로서도 식은땀을 흘리며 어지러운 머리를 부여잡고 간신히 끝까지 본 터라
그 다음날 감상한 클로버필드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느긋하게 감상 가능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작품에 대해 따로 감상평을 쓰지 않는것은 제대로 된 영화 감상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어지러웠기 때문.
호평받은 스페인영화 'REC'의 리메이크작인데, 호러영화 매니아로서는 그냥저냥인 작품. 고어씬도 생각보다 적어서 아쉬웠다.

각설하고, 클로버필드는 떡밥의 대명사 J.J 에이브람스가 제작을 하고 그의 절친한 친구인 매튜 리브스가 감독을 맡았던 탓에
개봉 전부터 무수한 추측과 기대감을 갖게 한 유명한 작품인데, 적어도 이름값에 걸맞을 만큼의 성과는 이뤘다고 본다.

신선함으로 본다면 이미 10년전에 나온 '블레어 윗치(The Blair Witch Project, 1999)' 에 미치지 못하고
'우주전쟁(War Of The Worlds, 2005)' 초반부의 압도적인 스펙타클과 비교해도 큰 임팩트를 주진 못하지만
적어도 감독의 의도를 관객들에게 어필하는데는 충분히 성공했다.

거의 모든 핸드헬드기법 모큐멘터리식 영화의 장점이자 한계를 고스란히 가지고 있고
딱히 여기서 말을 꺼내야 할 스토리도 전혀 없는 작품이다.
그냥 앉아서 편안히 즐기기만 하면 되는 진정한 팝콘무비라 할 수 있는데, 그렇다고 그 질이 떨어지는건 아니다.

감상내내 가장 아쉬웠던 점은 단 한가지.

이 작품은 극장이 아니면 관람할 가치가 70%는 사라져 버린다.
21세기 영화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박력있는 사운드를 들려준 작품중 하나였다는 평이었으니까. ㅡㅡ;
이 작품의 박력은 핸드헬드 촬영에서 오는게 아니라 관객을 짓눌러 버릴 정도의 강력한 사운드에서 나온다.
대형 TV들이 많이 보급된 지금이라도 한국서 스피커 볼륨을 꽝꽝거리게 할 수 있는 집은 거의 없을 터.

솔직하게, 집이 떠나갈 정도의 소음에도 주위의 신고가 들어오지 않는 방음설비가 완비된 집이 아니라면
집에서 클로버필드를 보는건 김빠지고 미지근한 맥주를 마시는거나 마찬가지다.
그래서 DVD 나 블루레이는 솔직히 비추.
사운드가 너무나 압도적인 작품이라 사실상 최대의 재미를 느낄수 있는 시기는 이미 지나갔다고 본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URL : http://diaryofgrinder.tistory.com/trackback/354 관련글 쓰기
  1. BlogIcon 준근  2009/07/04 07: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극장이 아니면 관람할 가치가 70%는 사라져 버린다." ← 공감합니다.
    진짜 극장용으로만 나온 영화ㅋ
    나름 제대로된 상업적인 독립영화라고 생각해요. 블록버스터치고는 저예산이니..
    • BlogIcon SAS  2009/07/04 1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방음 완벽한 공간에서 최고의 사운드 시스템을 갖춘 개인집이 아닌 이상은 그닥 볼 필요가 없어지는 영화죠. ^^;

      꽤나 저예산으로 이만큼 시원한 팝콘무비를 만든 능력은 높이 삽니다.
  2. ehee  2009/07/05 0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난 집에서 재밌게 봤다 뭐. -3-

방구석폐냥

2009/06/29 21:03 Photo Diary/α90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상만사 다 그렇고 그런것.

냥이 앞발에 소주하고 담배 합성시켜놓으면 어울리겠지만 전 그런거 할줄 모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밤에 제가 안보이면 세상 떠나갈듯 울어재끼면서도
50cm 앞에 있는 컴터방으로 들어올 생각은 죽어도 안하는 예현이... ㅡ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밤엔 이거갖고 놀아주는데, 제가 땀이 나는군요. 요즘 너무 덥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hoto Diary > α900'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구석폐냥  (12) 2009/06/29
덥네요.  (8) 2009/06/22
예현이와 1주일째  (10) 2009/06/18
미묘 예현이  (12) 2009/06/14
오랜만의 모임  (14) 2009/06/12
이놈의 군화!  (12) 2009/06/05
─ tag  A900, 고양이, 사진, 소니
Trackback URL : http://diaryofgrinder.tistory.com/trackback/353 관련글 쓰기
  1. ehee  2009/06/30 0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놀아주고 싶다아아아아~~~~ ㅠㅠ
  2. BlogIcon 헉진주  2009/06/30 17: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누가 놀아줬으면 좋겠다아아아아~~~ ㅠㅠ
  3. BlogIcon 하늘봐  2009/07/01 0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첫번째 사진 느낌은 복권 꽝맞고, 주말에 몹시 화가난 모습같습니다. 휴... ㅡㅡ;;
    놀아주기 힘드시면 시원한 수박 사다가 고양이와 함께 먹어도 괜찮을거 같아요.
    그런데 고양이는 수박같은 과일 먹여도 괜찮나요?
    • BlogIcon SAS  2009/07/01 0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주중에 생일이라서 로또 샀는데 꽝이었습니다. T_T
      아마 사진에 제 기분이 투영된게 아닌가 싶네요.

      고양이는 잡식성이라 찬 과일만 아니면 먹어도 관계없습니다. 호불호 여부는 냥이마다 틀리지만요.

      이녀석은 많이 아팠던 경험이 있어서 몸에 좋은 여러 재료들을 배합한 생식등 호화 메뉴를 즐기고 있습니다. ^^
  4. ehee  2009/07/01 1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잉? 생일 이었어? *_* 그런건 널리 알려야지~
    다음주에 영화 보여줄께. 근데 예현이 땀시 나올수 있나? 아니면 먹을거 싸들고 갈께. 우훗
    아참. 늦었지만 축하 축하~ ^^
  5. BlogIcon 나무공  2009/07/01 2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볼 수록 미묘네요..ㅎㅎ..그나저나 생일이셨던 것같은데 생일축하드려요^^
    • BlogIcon SAS  2009/07/01 2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
      생일에 그닥 신경쓰지 않아서 무덤덤하게 넘어가는데 이러니 지인들 생일까지 자꾸 까먹어서 난감하네요. ^^;
  6. BlogIcon 몸부림  2009/07/02 0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첫사진에 담배랑 소주를 합성하면ㅋㅋㅋ생각만해도 웃기네요~
    근데 마지막에껀 뭐에요? 저거 달아놓고 예현이 갖고 노는건가요. 하하
    • BlogIcon SAS  2009/07/02 0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막대기끝에 저런 솜털이 달려서 휙휙 흔들면 냥이들이 정신을 못차리죠. ^^
menu openmenu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