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의 자전거 여행을 정리하고 있는 중인데...
이거 저한테는 꽤나 고문이군요.

1년간 빼곡히 적힌 수첩의 일기와
사진들을 정리하고 있다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다가 가끔 허탈하거나 그립거나 합니다.


추석 끝나고 가볍게 몸이나 좀 풀려고 하는데
역시 목마르면 물 마셔야 하고 배고프면 밥 먹어야 하고 그리우면 만나 봐야 하는 것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