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런닝화.

어젯밤 목욕하면서 칫솔가지고 빡빡 씻어서 베란다에 널어놨는데...
오늘처럼 비가 오면 이거 제대로 마르질 않아서 또 냄새나는거 아닌지 모르겠군요.

분노의 칫솔질이 허무한 수포로 돌아가면 그 데미지는... ㅡㅡ;

그래도 뭐 간만에 느긋하게 내리는 비라서 탓할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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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eeee :: 2011. 8. 2. 14:23 Photo Di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