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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1.25  고양이 5
  2. 2008.01.23  오랜만에 면도를 하려다.. 5
  3. 2008.01.20  웃고 싶으시면 무식인으로.. 3
  4. 2008.01.18  가습기를 장만했습니다. 6
  5. 2008.01.11  눈내리는 서울숲 3
  6. 2008.01.06  Silent Hill 1
내일 먹을 양식이 떨어져 밤늦게 슈퍼에 다녀오는 도중 아파트 앞 경비초소 맞은편에서 고양이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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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봤을때는 세상 모르고 자고 있던데, 급히 카메라를 들고 뛰어나오니 이미 깨어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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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식으로 크리스마스때 부터 트리가 발광하고 있는 곳인데다가 '감전위험' 이라고 표지까지 있어서

고양이들에게는 좋은 휴식처가 되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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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쓰레기봉투 뒤지고 있으면 경비원이 입에 쌍욕을 달고 돌맹이를 던지던데, 여기서는 편안했으면 좋겠군요.
고양이 :: 2008. 1. 25. 21:43 Photo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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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빙 크림 조준을 잘못 했습니다. 구멍을 엉뚱한 쪽으로 대고 꽉 눌러버렸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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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제 팔을 타고 열려있던 화장실 문을 넘어 닫혀있던 큰방 문에 직격해 버렸습니다.

이것도 생생한 삶의 현장이니 디카를 갖고 와서 찍었더랬습니다.

물론 그 후에 면도는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찍사는 크림을 찍 싸버렸다.. (날씨가 참 춥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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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제가 형한테 맞게 생겼습니다. ㅈ나게 ㅈ 나게 맞게 생겼습니다. 저진지합니다.

저 뒤짐니다 진짜로. 그냥 만화처럼 장난으로 맞는게 아니거든요.

제가 워록을 하고 있었는데 저격을 하고 있었는데요

멀리에다가 총을 쏘면 약 1초뒤에 총알이 팅기는데요

울형이 실제론 그렇지 않다내요 곧바로 맞는다고하네요

그래서 총알 속도가 그렇게 빨르냐고 막 싸우다가 (제가 저격동영상을 많이 봐서..)

헉 초속 약 1000m .. 아 ㅅㅂ ㅈ같네.

우리 6.25시절  무기가 거의 2차세계대전급 무기잫아요?

그 시절 무기들 평균 초속좀 알려주세요

진짜로 초속 990m 그정도되요? 바람 맞아도?

저진짜 존나 맞게생겼습니다 도와주세요.

제가 총알 날라가는거 보인다고도 했거든요. 동영상으로도 봤고요 (예광탄)

그럼 어째서 보이는거죠  그 영상보면 밤에 총쏘는데 그 총알 빛이 그렇게 빠르지 않았거든요.

아 존나 맞게 생겼습니다. 저 오늘 아침에 뒤짐니다 진짜로...

형이 친구들과 함께 놀러가기전에 뭐 총에 대해서 안다고 깝치지말라고 해서

이따 아침에 보자 너 죽여버린데요.

아 ㅅㅂ

1.총속이 그렇게 빠르나요 990m 초속..

2.멀리서 쏘면 그래도 총소리듣고 죽지않을까요? 맞았을시..

아 지금 좋내 맞게 생겻어요 님들이 빨리 올려줄수록 저 살아남을 가능성 큼니다.

아 지금 형 술먹고 오면 저 데짐니다 제발 살려주세요. 장난으로 안때림. 눈물나게 때림.



이 순진무구한 정박아 무식인의 질문에 대한 친절한 답변 ->

게임은 게임일뿐입니다.

현실상으로는 절대 불가능한일입니다.

그래도 정 궁굼하시다면 테스트를 해보시지요,

형한테 총을주시고 동생님이 피해보세요.

죽으면 형말이 옳은거고,  안죽으면 동생말이 옳은겁니다.

죽는다에 1표 걸지요,

일단 총을쏴보신분들은 알겟지만 총을 쏘는순간 "맞았다!" 라는 생각이 바로듭니다. 파편이 바로 튀기때문이죠

총소리를 듣기전에 뇌에 구멍나서 뇌육수가 줄줄흘러나와 몸에 구멍이란구멍에선

피고름이 주룩주룩 흐르고 척추가 뒤틀리는듯한 고통도못느끼면서 순식간에 죽을게 뻔합니다.

형한테 뒤지세요

무식인은 역시 재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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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건조하고 추운 골방에서 잠을 잤더니 콧물과 미열이 오랜만에 방문해 주셨습니다.

물이 뚝뚝 떨어질 정도의 수건이 하룻밤 사이에 빠삭한 나초처럼 말라버리는 모습을 보고 결심을 했죠.

원래는 자연가습식을 사려고 했는데 가격이 심각하게 비싼 편이라 그냥 평범한 가습기로 구매.

청소를 일주일에 한번은 해 줘야 된다고 해서 좀 귀찮긴 한데 이걸로 집안이 좀 쾌적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집안이 쾌적하지 않은 건 게으르니즘에 물들어서 청소도 잘 안하는 본인 탓이긴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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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니 눈이 펑펑 쏟아지길래 근처 서울숲으로 달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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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이고 해서 사람은 거의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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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서 거대한 데쎄랄 들고 왔다갔다 하시는 분도 있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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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사고 눈내리는 장면 찍는건 처음이라 전부 이상하게 나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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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노출은 좀 더 올리고 더 하얗게 만들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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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하늘은 좀 우중충하긴 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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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시카의 거인병 되다 만 것 같은 조형물이 서울숲에 있다는거 처음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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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심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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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저 눈이 세상의 더러움을 덮어주었으면' 하면 순수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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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서 그런 말 하면 똥폼잡고있네 가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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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현학적으로 말하자면 그렇다고 똥이 없어지냐 묻혀있을 뿐이지 라고 말할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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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요즘엔 눈이 더 더러워 하는 낭만이라고는 1픽셀도 없는 말을 하는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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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니 사람들이 한둘 모여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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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도 즐겁게 데이트하러 오는 분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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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 서울숲도 좋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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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숨구멍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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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곳에서 잠시 머물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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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도시 한복판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니 서글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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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갈 때쯤엔 저런 가족들이 몇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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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얜 뭐 먹을거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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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들도 열심히 눈을 치우시더군요. 찍으려니 죄송해서 멀리서 망원으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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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도 가까이가면 날아갈까봐 망원으로.. 저기 뭐가 있는지 한참을 파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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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마치고 귀가하는 커플에게 무언의 염장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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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세계로 돌아오자 저 바닥 특유의 비릿한 쇠냄새가 맞이해 줍니다. 눈이나 비오는날엔 그 냄새가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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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안에도 떡하니 자리잡고 있네요. 불순물이 좀 많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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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란 도시는 현실과 이상의 괴리가 너무 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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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제 꿈이 박살나기 전에 빨리 할 일을 해야겠죠.


눈이 잘 안오는 지방에서 살다 서울에 오니 눈을 자주봐서 좋긴 합니다.

아파트 근처 고양이들은 눈 오는데 잘 버티고 있는지 걱정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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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밖에는 이면세계가 펼쳐진 걸까요? 오후 3시에 이런 시야라니 이것도 장관은 장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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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두 아저씨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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