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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에 해당하는 글들

  1. 2009.11.11  차와 함께하면 더 맛있는 것들 10
  2. 2009.10.30  보이차 마시면서 마음을 달래기 2
  3. 2009.05.05  함께 마시는 보이차 4
  4. 2009.02.08  연작 - 한 잔 하시죠 8
  5. 2009.02.02  TeaStory, 티스토리 14
  6. 2008.11.19  Tea Time 6

보이차 마시면서 엄니가 가져오신 떡을 펼칩니다.
학교서 거의 매일 누가 떡을 공급해 주는듯. ㅡㅡ;


볶은 검은콩과 함께 차를 마시면 입맛도 두배 수다도 두배.

그런데 잘 마시다가 집에 손님이 오셔서 방으로 도망왔네요. ㅡㅡ;

오늘 있었던 썩어빠진 헌재의 모습때문에 하루종일 똥 밟은 기분이었지만
부모님 앞에서 그런 모습 보이기 싫어서 그냥 웃으며 지냈습니다.
보이차 한 잔과 금방 뽑은 가래떡에 꿀 찍어먹으면서 마음을 다스렸네요.


엄니가 겨울양식으로 사오신 특이하게 생긴 감과, 이제 제철을 맞은 작은 귤과 함께.
열심히 살아가면서 가슴속에 잊지 말아야 할 마음을 이어나가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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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혼자서도 홀짝홀짝 잘 마시는 보이차입니다만.
사람이 있으면 더 맛있다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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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초상권을 주장하면서 모델료라도 줘야 하지 않냐는 형님인데... ㅡㅡ;
나중에 눈뜨고 못 볼 사진이 나오면 눈이라도 가리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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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입맛에 맞는 보이차가 거의 다 떨어져서 좀 아쉽긴 합니다. 지금 차는 그닥 마음에 들진 않네요.
그래도 주는대로 마셔야죠. 제 돈 주고 산 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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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땔깜이면 겨울 정도는 너끈히.
하지만 온돌은 작은방에만.
차 마시는 큰방은 갈탄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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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잡느라 덫 설치하다가 한 잔 깨먹음.
이놈의 쥐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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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쥐새끼!!!!!
이놈의 쥐새끼!!!!!
이놈의 쥐새끼!!!!!
이놈의 쥐새끼!!!!!
이놈의 쥐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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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을 내고나니 갈탄난로가 필요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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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를 끝내고 마시는 차는
길가다 만난 멋진 음악처럼
스쳐 지나가면서도 소중한 순간을 선사한다.

그럼 다시 매연에 찌든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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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정리하면서 문득 생각나서 제목을 적었습니다.
물론 TeaStory는 샨새교가 되진 않지만 차를 좋아하는 저한테는 이것도 어울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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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전날에 형수와 어머니 둘이서 음식 만들기 전에 차를 마시며 티타임을.
요즘엔 거의 한끼 식사 차릴 정도만 차례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두분이서도 아무런 힘들이지 않고 만듭니다.
진작에 이런 부담없는 제사상을 차렸으면 제 인격도 조금 덜 망가졌을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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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시는 형수님 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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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있는 형님. 귀성기차표 구하기가 힘들어서 좀 아슬아슬하게 내려온게 피곤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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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저 손은 무의식적으로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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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함께할 과일에는 엑스칼리버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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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계시면 형수님이 항상 하시는 마사지. 아버지께서 무척 좋아하시니 거의 정규코스처럼 되어버렸습니다.
딸이 없는 집안이라 이런 걸로도 집안 분위기가 조금 누그러지는듯.
형수님이 부담갖지 않으면 좋겠는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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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이 때가 친척들이 별로 모이지 않는 본가에서 느낄 수 있는 명절 분위기란 걸까요.
사실 이 이상 규모가 커지길 바라지도 않고. 딱 요런 초소용 전술핵가족 크기가 제가 감당할 수 있는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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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시고 차마시고 차마시는 하루는 나른하지만
그것이 인생 즐겁게 사는 방법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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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내려가서 정말 간만에 보이차를 마셨습니다.
지금 보이차 시장은 가격거품이 너무 심해서 개인적으로는 더 이상 마시지 않지만
어머니께서 여전히 계속 마시고 계시기 때문에 본가에 내려가면 얻어마시게 되죠.

보이차용은 아니지만 형수님이 갖고오신 화과자도 함께 먹었습니다. 모양이 예뻐서 먹기 아깝지만 실상 별로 맛있지도 않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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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9시부터 서너시간동안 줄창 보이차 마시면서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 잠도 못잤죠.
카페인을 많이 마시면 잠이 안오는 체질이라.. 아버지 노트북 고장난거나 고치면서 아침 7시에 잠이 들었습니다.
오랜만의 보이차고, 어머니와 수다떠는것도 오랜만이라 더욱 맛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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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오기 전날 밤 보이차 좀 갖고 가라고 하셔서 튼실한 놈으로 하나 골랐습니다.
물론 저거 한판 다 갖고 갈 필요는 없어서 (혼자 홀짝홀짝 마시면 저거 한판으로도 6개월은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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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잘게 부숴서 가져가지로 했습니다. 매번 부숴먹기도 귀찮고, 서울에서 혼자 마실땐 격식차리지 않는 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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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꽤나 단단해서 (옛날처럼 손으로 기계를 눌러 찍어내던 방식과 달리 요즘엔 압착기를 이용하기 떄문에 돌덩이처럼 단단합니다)
결국 바톤 터치. 제가 칼로 무자비하게 쑤셔서 산산조각을 내어 버렸습니다. 상쾌하네요.
여행후 축 늘어진 몸을 슬슬 추스리고 다시 체력을 만들 준비를 하는데 보이차는 큰 도움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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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기 전 고등학교 친구 Paper 한테 일본서 사달라고 부탁받은 선물 건네줬습니다.
뭘 또 사진까지 찍고. 어차피 가져갈 건데.. (폰을 새걸로 바꿔서 그런가봅니다. 하지만 내 A900이 더 잘찍히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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