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소니'에 해당하는 글들

  1. 2008.07.09  넨도로이드 데스노트 L 피규어 10
  2. 2008.07.09  추억을 만들어주는 친구 강군 6
  3. 2008.07.06  7월 5일 아프리카 세미나
  4. 2008.07.03  새끼고양이 떠나보냈습니다. 8
  5. 2008.06.28  생일파티 4
  6. 2008.06.28  보호중인 또 다른 새끼고양이 한마리. 1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래 형수님 생일선물로 드리려 했던게 너무 늦게 도착해버린 비운의 데스노트 L 피규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는 원작 코믹스나 영화에 별 재미를 못느끼던 사람인데, 넨도로이드 피규어는 아주 귀여움의 극치를 달리는터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인계에서는 주인공 라이토에게 맨날 '공'입장에서 활약하는 듯 합니다만. (내가 왜 이런걸 알지. ㅡ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화기를 손가락으로 드는 장면도 충실히 재현. 데스노트는 뭐니뭐니해도 L 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만들어낸 것이 가장 기억에 남을 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기 짜장면 한그릇..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피규어에 관심 없다 없다 하면서도 결국 한번 손을 데니 슬금슬금 모이는군요. 과연 이 사진속에 몇개의 피규어가 숨어있을까요?

숨어있는것도 아니고 당당하네. ㅡㅡ;

더 이상 피규어는 구입하지 않을 생각입니다만, 세상 사는게 마음대로 됐으면 쥐새끼가 아직 살아있을리도 없겠죠.

어차피 3월인가 4월에 주문한 피규어중 아직 도착하지 않은게 있어서.. 언젠간 하나 더 늘어날듯. ㅡ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집안 정리를 하다가 그림 한장을 발견했습니다.
2001년 강군이 제 집에 1년간 서식하게 되었을 때 이사를 자축하며 멋들어지게 그렸던 수묵화(?)입니다.
7년이 지난 지금 다시 보게되니, 종이는 누렇게 변하고 여기저기 찢어졌지만
여전히 그림 속의 두 사람은 웃고 있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중학교 시절의 필름사진도 급히 꺼내서 찍어봤습니다. 나중에 스케너로 제대로 밀어야겠죠.

함께 색소폰을 배우던 15년 전쯤, 강군 부모님이 찍으신 사진인데,
안에 무슨 필름이 들어있는줄도 모르고 그냥 아무렇게나 찍은 사진이 한 장의 예술이 되었습니다.
사진이라는 물건이 제 평생 가장 신비롭게 보였던 때였습니다.

오늘 강군 또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는걸로 압니다.

언제나 되돌아볼 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 줘서 항상 고맙네요.

'Photo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군이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2) 2008.07.17
넨도로이드 데스노트 L 피규어  (10) 2008.07.09
7월 5일 아프리카 세미나  (0) 2008.07.06
새끼고양이 떠나보냈습니다.  (8) 2008.07.03
한겨례 광고 최고!  (2) 2008.07.02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국외국어대에서 네이버까페 '고고아프리카'에서 주관하는 정기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에는 사하라사막 마라톤 경험자인 제가 주축이 되어 MDS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발표하기로 했죠.
정말 눅눅하고 푹푹 찌는 기분 더러운 날이었습니다. ㅡ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찍 오셔서 세미나 준비 도와주신 분들입니다. 땡볕에 앉아서 뉴라이트와 쥐새끼를 잘근잘근 씹어댔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미 위에서 얼굴 다 드러나 버렸지만, 뭐 어쨌던 멋진 사진가 오군님도 오셨습니다.
세미나 준비하는 동안 프로젝터에 오군님이 찍은 아프라키 사진들은 슬라이드로 시연했는데,
세미나보다 그게 훨씬 더 볼만했습니다. ㅡ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러니저러니 해서 결국 무사히 세미나를 마쳤습니다.

주최자인 제가 먼저 빠져나가는것도 뭣하지만 저는 촛불문화제 참가때문에 뒷풀이는 다른분께 맡기고 시청으로 고고.

'Photo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넨도로이드 데스노트 L 피규어  (10) 2008.07.09
추억을 만들어주는 친구 강군  (6) 2008.07.09
새끼고양이 떠나보냈습니다.  (8) 2008.07.03
한겨례 광고 최고!  (2) 2008.07.02
생일파티  (4) 2008.06.28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 입양희망자분이 오셔서 고양이 데리고 갔습니다. 집에 이미 2마리를 키우고 계시는 분이라 무리없이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케이지에 처음 들어가서 불안해 우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팠지만 조금만 참으면 편하게 살 수 있을거라 스스로 위안했습니다.

지하철 역까지 배웅해드리고 나서 집에 도착하니 앵앵거리는 소리가 들리지 않아서 참 쓸쓸합니다. T_T

덩그러니 놓여있는 먹이 그릇과 화장실을 보니 눈물이.. T_T

가기 며칠 전부터는 저렇게 거실 소파위에서 자다가 절 보면 안겨왔더랬죠.

부디 좋은 주인 만나서 편안하게 잘 살기를 바랄 뿐입니다.

'Photo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억을 만들어주는 친구 강군  (6) 2008.07.09
7월 5일 아프리카 세미나  (0) 2008.07.06
한겨례 광고 최고!  (2) 2008.07.02
생일파티  (4) 2008.06.28
보호중인 또 다른 새끼고양이 한마리.  (10) 2008.06.28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강군이 여친분과 함께 캐이크를 사 들고 며칠 지난 제 생일을 축하해주러 왕림하셨사옵니다. 사진은 테스트용으로 찍은 하츠네 미쿠와 PS3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 여친분은 게임 진삼국무쌍의 광팬이라, PS3 가 있는 저희 집에서밖에 할 수 없는 진삼국무쌍5를 하러 왔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강군 : 이거 어떻게 하면 되지?
여친 : 거점 제압해.
강군 : 뭐?
나 : 그냥 다 죽여. 때려부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거보다 더 헬렐레한 사진도 있습니다만 절친한 친구와 그 여친분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공개할수는.. (이것도 충분히 위험한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묵은지 돼지고기 구이로 배를 든든하게 채운 후, 저녁엔 초콜릿 무스케익으로 늙어가는 제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역시 예술가의 피가 흐르는 강군의 샷. 보정을 전혀 거치지 않았는데도 이렇게 나오다니 감동 감동..
소원은 물론 로또 1등. 분위기 보니 이번엔 될것 같지 않습니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남은건 저 오만할 정도로 달콤한 초콜릿 무스를 아작내는 것 뿐이다!


그런 고로, 맛있게 먹고 생일축하받았습니다. 당케 강군, 여친분. 담에 또 게임하러 놀러와요.
생일파티 :: 2008. 6. 28. 23:29 Photo Diary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주에 새끼고양이 내보내고 난 후 이틀도 채 되지 않아서 또 구조요청이 들어와서 맡게 된 새끼길냥이 입니다.
지난번 새끼보다 훨씬 어리네요. 생후 40일 조금 넘은듯하고, 젖을 뗀지 며칠 되지도 않은 듯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행히도 어려서 그런지 적응도 빠르네요. 이틀째 부터 밥도 잘먹고 물도 잘마시고 똥도 잘쌉니다. (암컷인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미한테 버림받은 녀석이라 그런지 조금 익숙해지자 아주 사람한테 엉겨붙습니다.
아기 기르는게 이런 느낌일까요. 자다가 깨서 제가 안보이면 울다가 제가 가면 낑낑거리면서 잠투정을.. ㅡ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엄청난 적응력 덕분에 완전 자기 세상처럼 뛰어다니며 놉니다. 저 포즈만 봐도 감이 잡히시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녀석의 일상은 3시간 자고 일어나서 5분 밥먹고 20분 놀고 다시 3시간 자고.. 의 반복입니다.
목주변에 털이 빠져있어서 병원에 데리고 갈까 싶었는데, 집에 와서 씻기고 3일지나니 새 털이 새록새록 나고 있어서 별 문제없는듯.

무지하게 귀엽고 사람 잘 따르고 장난끼 많은 새끼고양이니 지난번 보다는 편한 마음으로 분양글을 올릴 수 있을 듯.

고양이 사료와 화장실용 모래도 무료로 드릴테니 혹시 한양대 근처까지 오셔서 데려가실 수 있는 분은 비밀글로 리플 부탁드립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며칠 지나자 아예 제 몸 위에 올라와서 자려고 떼를 써서 저를 곤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T_T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국에 계속 있을 예정이라면야 제가 키우고 싶을 정도로 애교 만점인 녀석입니다만, 어차피 헤어져야 할 거라면
지금처럼 가장 귀여울 때 좋은 주인 만나는게 행복하겠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다가 깨서 보채고, 밥먹고 장난치다 자고.. 저와는 평생 인연이 없는 아기기르는 느낌을 경험하게 해 줬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부디 좋은 주인 만나서 행복하게 살다 편안하게 죽었으면 좋겠네요. (뭔가 어감이 좀 이상해.. ㅡㅡ;)



7월 3일 추가 -> 고양이 무사 입양되었습니다.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구요. 다른 분들께 기회를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좋은 주인 만나서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

'Photo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겨례 광고 최고!  (2) 2008.07.02
생일파티  (4) 2008.06.28
올해 들어 가장 날씨가 좋은 날인듯.  (0) 2008.06.22
사람담근 김치를 맛보세요  (0) 2008.06.22
친구와 함께 서울숲 탐험  (4) 2008.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