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세계여행을 준비하고 계시는 나침반님이 숙원이었던 문신을 새겼습니다.

개인적으로 리암 니슨 최고의 작품이라 생각하는 영화 '더 그레이'에서 나오는 대사죠.

 

자전거 세계여행이란 거 실천하는 사람은 뭔가 일반인과는 다른 강인한 의지와 신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분도 많겠지만

사실은 포기할 거 포기하고 얻고 싶은 것을 얻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장거리 여행이란 건 시작하기 전에 가장 두렵고 괴로운 법이죠.

자전거 핸들을 꽉 잡으면 자연스럽게 자기 눈에 들오는 위치에 있는 저 문구를 보면

페달을 밟은 발이 조금 더 가벼워 질 거라 생각합니다.

 

 

 

Once more into the fray...

다시 한번 싸움속으로

Into the last good fight I'll ever know.

마지막 최고의 전투 속으로

Live and die on this day...

오늘 하루를 살고 죽으리

Live and die on this day...

오늘 하루를 살고 죽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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