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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14  냥이와 하루하루 17
  2. 2009.05.12  새끼고양이 잠시 보호중 22
  3. 2009.05.09  산세베리아에 꽃이 피었습니다 17
  4. 2009.05.07  눈물
  5. 2009.05.06  어디서나 철썩~ 돼지 찍찍이 10
  6. 2009.05.06  고려대앞 물국수집 '무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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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먼지투성이 의자 밑을 좋아하는 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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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제 혼자서 의자나 침대 위로 올라가 자는 대범함을 보이기도 하더군요.
오늘 아침엔 불러도 대답이 없길래 어디 갔나 싶었더니만 제 침대 이불속에서 얼굴을 빼꼼 내밀더라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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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변한 장난감이 없는 관계로 놀 때는 제 다리를 이용합니다.
발톱 깎기 전에는 무수한 상처를 냈지만, 적당히 깎아주고나니 그리 아프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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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기는걸 너무 좋아해서 의자에 앉아 TV 보려고 하면 냉큼 올라와 제 두툼한 넚적다리 사이에서 뒹굴다가
무슨 기면증 환자처럼 금새 잠이 들어버리네요. 가끔은 손가락을 깨물고 놀다가 입 벌린체로 자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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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좀 찍으려고 가까이 가면 덜렁거리는 스트랩에 흥미를 보여 갖고 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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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셔터소리에도 놀라 후다닥 뛰어가더니 이젠 아무렇지도 않은듯.
새끼라서 적응도 빠르고, 제가 냥이들한테는 한 인기 하는터라 마음을 놓은것 같습니다.
이젠 밥도 알아서 먹고 화장실도 알아서 가는군요. 뿌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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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정이 들면 아쉬우니 다음주쯤에 새 주인 찾아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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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가 보이지 않고 3시간동안 같은 자리에서 울고 있는 냥이를 구해달라는 분이 계셔서 신촌까지 가서 업어왔습니다.

어미는 안오고, 중간에 비둘기가 공격하려 했다는 최초 발견자분의 말씀으로 봐서 어미와 떨어졌거나 어미에게 무슨 일이 생긴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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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고 와서 살펴보니 복부쪽 털이 좀 빠져있는걸 제외하고 특별히 몸에 이상은 없는것 같네요.
눈동자를 보니 나이는 1달 남짓 된듯 하고 겪었던 일이 일인지라 소리나 행동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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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바로 옆에 있어도 의자 뒤 구석에 쳐박혀 있다가 자기 우는 소리에 대답을 해줘야만 슬그머니 나옵니다.
일단 저하고 친해지니 성격이 나오는데, 무지 활발하고 호기심이 강한 암컷 새끼군요.
하루종일 꼬리 바싹 세우고 집안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냉장고 문여는 소리만 들려도 의자뒤로 후다닥 도망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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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이 아주 날카로워서 온 몸이 금새 이소룡처럼 되어버렸습니다. T_T
제 무릎 위에 올려놓으니 어깨까지 기어올라가려고 하는 바람에 엄청 긁혔군요.
이러다간 밖에 돌아다니지도 못할 것 같아서 오늘 발톱 살짝 깎아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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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녀석. 형님을 처음 보고는 워낙 겁을 내면서 사이드 스텝으로 다가오는 녀석이 이럴땐 무섭게 반응하네요. ㅡㅡ;

이틀동안 배변배뇨를 전혀 하지 않아서 좀 걱정했는데
아무래도 화장실이 마음에 안들었는지 좀 드나들기 편한 상자에다 모래를 넣어주니 간신히 쌌습니다.
스스로 배변한지 얼마 안되는지 아직 변을 제대로 끊질 못하네요. 덕분에 간만에 휴지들고 씨름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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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심이 빨리 사라진것 좋은데 너무 엉겨붙으려 하니 나름 신경 쓰입니다.
소리로 불러도 제가 대답을 하지 않으면 슬그머니 다시 의자 뒤쪽으로 들어가 버리니 어찌보면 좀 편하기도 한데
일단 제 무릎위에 올라오면 아주 온 몸을 비비 꼬면서 뒤척이다가 금새 잠들어 버리네요.
이상하게 냥이들한테는 인기가 많단 말이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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핥는 법을 모르고 깨물기만 하는걸 보니 확실히 많이 어린 녀석입니다. 좀 더 지나면 핥는법도 자연스레 배우겠죠.
그르릉도 익숙하지 않은 것 같은데, 애정 표현으로는 예전 냥이들 못지 않으니 조만간 귓가에 그릉그릉 소리가 끊이질 않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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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검사나 해 보고 (노는 꼴을 보니 건강하긴 합니다) 사람에게 익숙해졌다 싶으면 주인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새끼 냥이는 데려가시는 분이 많으니 글 올리면 1주일 안에 분양이 되겠죠.
작년 끈끈이에 붙었던 냥이 사건 이후로 가능하면 냥이 맡는 일은 사양하려고 했는데 연락이 들어오니 또 내팽개칠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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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주인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고보니 이 녀석 매력포인트는 눈썹이군요. 크면 미묘가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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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동안 키우면서 처음 보는 산세베리아의 꽃입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얌전했는데 오늘 갑자기 피기 시작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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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부분엔 벌써 시들어 버린 듯한 꽃도 보입니다. 그리 오랜 시간동안 피어있진 않는가 보군요.

수고하셨습니다. 무럭무럭 잘 자라서 결국 꽃까지 피우다니 엉엉....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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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흘려준 눈물만큼

내가 해 줄수 있는 건 해주고 싶어

아마 별것 아니었을수도 있겠지만

나한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신뢰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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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부부와 놀러가던 중 지하철에서 자주 보이는 돼지를 형님이 하나 샀습니다.
판대기에 패대기치면 쫙 퍼졌다가 T-1000 처럼 스르륵 재생하는 모습이 인상적인 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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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 구조가 궁금했는데 속은 물인 듯하고 겉은 진득진득한 실리콘 같은 느낌이네요.
전 떨어진 계란처럼 부서진 놈이 어떻게 다시 원모습으로  돌아오나 했는데 사실은 표면의 찐득한 성분때문에 복구되는게 늦어서 그렇게 보이는 것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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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면 꼭 속의 내용물이 터진 것 같지만 부드러운 겉 재질이 찐득한 재질때문에 땅에 붙어버린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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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국 신나게 만지다 보니 겉의 찐득한 성분이 없어져서 땅에 패대기쳐도 처음처럼 퍼질러진 상태를 유지하는게 아니라
순간적으로 퍼질러질 뿐, 일반적인 물풍선처럼 순식간에 원 모습으로 돌아와 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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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의 물이 조금씩 빠진건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흐느적해져 버린 찍찍이... T_T
좀 더 오래 지속된다면 좋겠는데, 겉 재질에서 본드 냄새도 많이 나고 아이들에게 잘못 쥐어주면 안될듯한 불량 장난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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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로 니콘 렌즈캡을 맛있게 먹고 있는 돼지 찍찍이.

언제 터질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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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를 맞아 형수님이 서울에 올라오신고로 열심히 맛집을 찾아다니던 형님이 가자고 해서 찾아갔던 곳입니다.
고대쪽에서는 유명하다더군요. 점심때는 줄이 늘어서는 바람에 쉽게 먹기도 힘들다는 그곳 '무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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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서울치곤 그럭저럭 저렴한 편이고, 가게 여기저기에 좋은 재료를 써서 만들었다는 글을 볼 수 있었네요.
김치전 하나 뜯어먹으면서 물국수를 먹었는데 조금 짜긴 했지만 국물은 멸치가 잘 우려난 듯 시원했습니다.

줄을 줄줄 서서 먹어야 할 이유까지는 느끼지 못했지만 간단하게 속 채우기엔 알맞은 곳이었습니다.
특히 가게 홍보대로 조미료 넣지 않고 멸치만을 사용해 국물을 우려낸 것이 사실이라면 몸에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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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지면 슬슬 국수 먹기도 힘들어질것 같습니다.
집하곤 거리가 멀어서 굳이 갈 일 없겠지만 먹을만한 곳 한 군데 찾은것 같아서 잘 기억해 두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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