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도 깊은것도 접사시엔 장점입니다.
조리개값이 F5.6 인데... 135 판형 바디에서 이정도 거리에서 이정도 심도를 내려면 F8 이상으로 조여줘야 하니까요.
손떨방 장착으로 꽤나 흔들릴만한 셔속이었는데도 거진 깔끔하게 나와준것 같고...
마이크로포서드 렌즈들이 기본적으로 최소촛점거리가 짧아서 번들렌즈로도 이 정도는 충분히 들이댑니다.
135 판형에서는 적당히 크롭을 하던가, 매크로렌즈를 사용해야만 이 정도 가까이 갈수 있죠.
현제 제가 가진 135 렌즈의 최소촛점거리가 35cm 인데, 이것도 135 중에선 그럭저럭 짧은 편입니다.
E-P2 의 번들줌렌즈 14-42 의 최소촛점거리는 25cm 니.... 작은 정물이나 접사를 주로 찍는분께는 좋은 선택이겠네요.
형님 손으로 넘어가기 전에 그냥 한번 찍고 놀아봤습니다. 촬영에 협조해주신 하춘혜 양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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