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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08.12.29  자취생의 사치품 6
지난번에 이어 인형전시회 사진들 올라갑니다. 아직도 한참 남았군요.
퍼가지 말아주세요.


구체관절 아이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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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인형전시회에서 메인을 차지했던 '차분한 귀여움을 중시하는' 타입의 인형들이지만 올해는 그 규모가 좀 줄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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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한(?) 남자인형도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인형의 소비층이 소비층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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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류의 구관인형은 역시 눈감고 있을때가 가장 매력적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 이유는 지난번 포스팅에 적었습니다.



한국 비스크돌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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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질감의 피부가 특징인 비스크돌 부스. 지난번에 소개해드렸던 비스크돌 부스와는 분위기가 상당히 다르더군요.



한국창작구체관절인형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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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현실에 가까운 인형을 추구하는 부스였습니다.
좌니 댑 형님의 얼굴이 조금만 더 천연덕스러웠으면 좋았겠네요. ^^
올해 전시회는 작년에 비해 전체적인 출품수는 줄은 것 같아도, 하나하나의 퀄리티가 상승한 느낌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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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인형다운 매력을 가진 작품들도 작년에 비해 훨씬 늘었습니다.
인형의 본질은 고독과 공포라고 생각.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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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공포스러운 작품은 도저히 맨정신으로 볼 수가 없어서 혐오스러운 부분을 확 잘라버렸습니다.
제 새해 소망 중 하나이기도 하죠. 저 부분을 확 찢어버렸으면 좋겠네요.




푸펜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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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어린 시선을 잡아끌던 미니어쳐 부스였습니다.
정교하기 짝이없는 소품과 세심한 분위기 조성은 역시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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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에서도 지적했지만, 인형의 장르불문하고 앨리스를 소재로 한 작품이 많이 출품되었습니다.
인형으로 만들어지기에 최적에 가까운 작품임에 틀림없죠.

특히 이번 앨리스 작품들은 지향점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어서 골라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세계 명화 인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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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서 단연 가장 많은 호응도를 보였던 부스.
물론 명화의 힘을 빌린 탓도 있지만 그 재현도는 상당한 수준이었습니다. 유명한 반 고흐의 'Sorrow' 와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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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메르, 클림트, 뮈샤 등등 내로라하는 거장들의 작품들 입체적인 인형으로 만나니 참 신선했습니다.
생각보다 클림트의 작품이 상당히 순화되어 나온 느낌이라 조금 당황했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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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로서뿐만 아니라 인간으로서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프라다 칼로의 작품은 좀 더 원작의 느낌을 살린 것 같았습니다.

인형전시회에 관한 기사에 따르면, 올해 전시회는 굉장히 성황이었다고 들었는데요.

코스프레 쇼나 판매 목적으로만 이루어진 상업 부스쪽을 좀 줄이고, 연예인들 들여올 돈을 저변확충에 쓰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부스가 모자라서 그랬다면 할 수 없겠지만, 공간을 낭비하는 요소가 조금씩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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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제에 뭔 사치품이냐.. 그냥 사과나 사서 씹어물자라고 생각하다가도.

먹는데 돈아끼는건 인생 헛사는 지름길이라고 줄기차게 믿어온데다.

몸에 나쁜것도 아닌데 더더욱 돈아낄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어.

큰맘먹고 질렀습니다.

근데, 이놈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안보이는 곳에만 저렇게 덜익은 딸기를 속속 숨겨놨군요. ㅡㅡ+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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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는 쓰레기통 옆 고양이.
쓰레기 버리는 곳은 한 군데인데, 정말 많은 고양이가 이곳을 거쳐갔네요.
오늘 만난 고양이는 결막염인지 눈을 잘 뜨지 못하는 녀석입니다. 경계심이 그리 많지 않은 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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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생선찌꺼기 별로 먹을것도 없어서 그냥 몇번 뒤적이다가 제 주위를 빙빙 돕니다.
애절한 울음소리와 함께 여기저기 몸을 부비는걸 보니 몸이 가려운가 싶기도 했는데
자세히 보니 발정긴가보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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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만 서 있어도 자리를 뜨지 않고 계속 저를 쳐다보며 소리를 지르는데, 만날때바다 부비부비 해준거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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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쩍 다가가서 만져주니 앞다리를 구부려 사뿐히 앉는 자세를 취합니다. 쌓이긴 많이 쌓인듯.
이 추운 겨울에도 발정기라니 참 힘들게 삽니다. 몸도 좋지 않고 먹을것도 별로 없는 요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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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뎅이쪽을 슬쩍 만져주니 굉장히 반응이 민감하네요. 손가락을 슬쩍슬쩍 깨무는 듯한 행동도 취하고..
가려워보이는 부분도 슬금슬금 긁어주니 그릉그릉 거리면서 좋은 포즈 잡아주십니다. ^^;
1.5kg 는 되는 카메라를 한손으로 붙잡고  뷰파인더도 안 본채로 마구 셔터 누른것 중 그나마 건질만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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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고 계속 만져줄수는 없어서 손이 하얗게 얼어버릴때까지 만져주다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쉬운지 제 주위에서 울긴 하는데 저도 어쩔 수 없네요. 중성화 시켜주려니 비용도 만만치않고 아파트 주위에
시켜줘야 할 녀석이 워낙 많아서.. (그나마 이녀석은 경계심이 좀 약한편이라 쉽게 만질수 있지만)

조금만 더 버티면 아파트 정원에서 느긋하게 낮잠 즐길 수 있는 계절이 오니 힘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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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인형전시회 사진들은 이곳 에서 볼수 있습니다.

FZ18 을 구입후 처음으로 신나게 찍어본 경험이 있어 추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사진을 찍으려고 구입한 최초의 카메라라 당시의 내공은 뭐.. ㅡㅡ;
그런데 지금 사진도 그때와 별로 다르지 않네요. 거의 다 카메라덕. T_T

작년에 비해 올해 인형전시회는 부스당 할당 공간이 늘어나서 좀 더 여유있는 감상이 가능했고
사실상 있으나 마나였던 일본식 피규어들이 거의 자취를 감추어서 전시회 전체의 색깔이 조금 명확해 졌습니다.
판매목적이라면 일본식 피규어가 압도적이겠지만 문제는 환율도 그렇고, 일본 내수시장도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곳에 굳이 전시할 필요가 없겠죠. 잘된 선택이라고 봅니다.

올해는 작년과 비교해 해외 인형가들의 작품이 많이 줄었고, 사람들에게 가장 호평을 받은 '명화'시리즈나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테디베어 전시관 테지움 월드 등 산만했던 작년 전시회보다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귀여움에만 치중하는 경향이 강했던 작년보다, 인형의 본질적인 그로테스크함이 잘 나타나는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어 눈이 즐거웠네요.

사진이 많아서 일단 부스별로 조금씩 나눠서 올리겠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무단도용 금지입니다. 허가해 드리지 않으니 어떤 경우에서도 퍼가실 수 없습니다.

MFM (Military Figure 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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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올해도 든든하게 자리를 차지한 MFM 의 부스입니다. 그 후덜덜한 디테일은 여전.
작년에 비해 출품수가 많이 늘었지만, 디오라마의 수는 오히려 줄지 않았나 싶더군요. 단순한 구도의 전시가 많아서 조금 실망.
저희 집에도 서식중인 켈베로스 프로텍트 기어를 보게 되니 감흥이 새롭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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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강군을 닮은듯한 딘 형님의 피규어도 보기 좋았습니다. 좀 멀리 배치된 바람이 세심하게 보긴 힘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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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M 이야 국내 굴지의 밀리터리 피규어 그룹이니 디테일면에선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장비에 대한 지식도 해박한 분들이라, 특히 독일군의 복장과 고증에서는 거의 박사급이신 분들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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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저 군인이 보고 있는 잡지내용은 시대상과는 조금 동떨어져 있지 않나 싶기도.. ㅡㅡ;
실제로는 거의 안보이도록 해 구도를 잡아놨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볼 일은 없겠지만, 이래도 됩니까 인형전시회?
다음엔 칸막이 만들어서 성인전용 구간도 만들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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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의 손 밑에 놓인 저게 뭔지 보질 못했습니다. 가족사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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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매니아의 로망, 독일군. 저 강아지는 뭔가 좀 밸런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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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부대를 배신하는 자에겐 응징뿐!





CROWS

크로우즈는 타카하시 히로시(高橋ひろし) 가 그린 코믹스 제목으로
일본 누계판매권수가 3200 만권을 넘어가는 대히트작입니다. 영화로도 개봉했었다고 합니다.
작년에도 거의 100% 똑같은 형태로 전시되어 있던 기억이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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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불행히도 전 이 작품엔 전혀 관심이 없기 때문에 사진도 찍고 싶은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모디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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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스는 제가 좋아하는 느낌의 작품이 많더군요.
온통 예쁜이 구체관절 투성이였던 작년에 비해 좀 더 표현력이 넓어진 이런 작품들이 많이 출품된 덕에 눈이 즐거웠습니다.


doll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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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던 곳이죠. 남친의 팔을 붙잡고 '어머 뭐야 이거' 라고 기겁하시던 분도 있더군요.
제가 인형에 대해 느끼는 감정과 가장 비슷한 정서를 가지고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Doll Pla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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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너, 바비와 같은 서구쪽에서 매우 대중적인 느낌의 인형들이 대거 전시되어 있던 부스.
개인적으로 이런 인형들에게서 매력을 느끼진 않습니다만, 구매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뭔가가 없이는
이렇게 세계 인형시장의 한 축을 담당할 순 없었겠죠.



드라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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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네트는 흑백이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사람이 움직이고 있지 않을 때의 마리오네트는.
그저 푸줏간에 매달려있는 고기덩어리와 같다고 생각하는 저는 정서불안인가 봅니다. ㅡㅡ;




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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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 인형들을 내세운 부스. 제 취향과는 별도로, 역시 귀엽더군요.
특히 이 부스말고도 앨리스를 주제로 한 전시가 꽤 많았는데, 앨리스만큼 기괴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가진
작품이 그리 흔치 않기 때문이겠죠. 한마디로 작가양반이 심각한 변태란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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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눈감고 있는 인형이 가장 대하기가 편하더군요. 인형의 눈은 사람의 눈과는 달리 그 자체로 무언가를 표현한다기 보단
그저 보는 사람의 눈을 비춰주는 거울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특히 저같은 사람에게는 인형의 눈을 보는게 별로 기분좋은 일이 아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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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아저씨.. 다음 작품은 뭘로 할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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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어김없이 출전한 로젠메이든 인형.
애초에 소재 자체가 인형인 작품이니 안나오는게 이상할 정도.
작가분들이 다시 연재 시작했다고 하니 조금은 희망을 가져봅니다.




다퓌 인형의상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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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전시보다 의상제작이나 소품등에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뤘던 부스지만
오히려 덕분에 전시되어있던 몇 안되는 인형들의 퀄리티는 대단했습니다.




소홍 비스크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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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크돌이란 도자기처럼 가마에서 구워서 만들어내는 방식의 인형을 말하는데, 그 특유의 피부 광택 때문에 수세기 전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합니다.

같은 몰드로 수많은 복제품을 만들어, 다양한 의상과 결합시킬 수 있어 프랑스 등 패션 중심지에서 크게 유행했다는군요.





Cutie An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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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cm 는 되어보이는 큰 사이즈의 구체관절인형을 전시해 놓은 부스입니다.
구관인형쪽에선 가장 판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곳처럼 보이더군요. 이미 완매된 작품이 많았습니다.

이런 구관인형은 일본쪽에서도 대단한 인기라서.. 지난번 일본에 갔을때 봤던 그 수많은 자작 파츠들은
정말 입이 벌어질 정도였습니다. 접합하기 힙든 애니메이션 캐릭터와의 이질감도 최소로 줄이는 고도의 기술을 발휘하더군요.

저야 물론 이런 거대한 인형들이 좀 무서워서 벌벌 떨고 있었는데, 여성분들에겐 인기가 매우 많았습니다.
꼬맹이들이 시도때도없이 만질려고 어택을 하는데, 담당자분께서는 웃으면서 커버를 잘 하시더군요.




용형준, 임주현의 목각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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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목각인형 부스였습니다.
그 특유의 질감을 잘 살린 개성있는 캐릭터가 인상적이었죠. 구입욕구가 생길 정도였지만 처음부터 포기. ㅡㅡ;


테디베어에 상당한 투자를 한 덕택인지 작년에 봤었던 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은 거의 전멸하다시피 해서
이번 전시회에 꽤나 아쉬운 점으로 남습니다만. 국내 작가분들의 작품도 크게 선방한 편이라고 봅니다.

작년 전시회와는 컨셉이 아주 크게 바뀐 터라, 내년 전시회엔 어떤 테마를 잡고 나올지 궁금하더군요.
항상 별 의미없이 자리차지하는 아이들 대상의 장난감 판매부스는, 참가자를 모집하지 못해 만든 궁여지책인지
그나마 애들 상대로 하는 돈벌이가 할 만 하니 배정해 놓은건지는 모르겠지만, 별 의미가 없었습니다.

아직 소개 못한 부스가 훨씬 많으니.. 조금씩 작업해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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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극장에 영화보러 간다는 말에도
영화본 후에 혼자서 서점에 간다는 말에도
서점간 후에 혼자서 밥먹으러 간다는 말에도

허벌나게 놀라면서 '어떻게 혼자서 XX 할 수 있냐' 고 어리둥절하던 사람이 몇 있죠.
음.. 바로 옆의 형님도 혼자서는 밥 못먹으러 간다고 하니. 그야말로 미스테리라 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둘이 먹으면 밥값이 할인된다거나 하면야.. 친구 불러서라도 가겠는데.

저처럼 혼자가 편한 사람도 있어요.
다른 사람의 가치관을 이해하지 못하면 그냥 납득하지 못해도 관계없어요.
이해하지 못할 가치관을 억지로 납득하려고 이해하는데 드는 시간과 노력보다
이해해서는 안될 가치관을 바로잡는데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게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요약한줄. 나 솔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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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은 이유불문하고 좋아해서 가리는게 없긴 하지만

항상 먹을때 마다 비싼 놈이니 소중하게 아껴먹자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과일이 메론과 딸기네요.

마트에서 8천5백원짜리 딸기 1팩 6천원에 판대서 좋다구나 하고 사왔는데

먹다보니 그래도 비싸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커다란 사과 한뭉치의 가격을 생각하면..

제가 사과를 좋아하는건 맛때문이 아니라 사실은 가격대 성능비 때문이 아닐까 싶더군요.

같은 부피=같은 가격이라면 아마 사과보다는 딸기를 선택할 듯.

메론은 제 돈 내고 사먹어 본 역사가 없음. ㅡㅡ;

오늘 여러군데 뛰어다니느라 좀 피곤해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

푹 잤다 싶어서 일어나보니 한밤중.. ㅡㅡ;

영화나 봐야지. (밤에 영화보면 집중은 잘 되는데, 윗집에 들릴까봐 조마조마한게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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