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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을 잘 쓰려면 레이어라는걸 알아야 한다는데
레이어 공부 3배 빨리 할 수 있는 방법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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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원래 집안에선 옷 안입습니다.

태어나서 이제껏 한 번도 입어본 적이 없는데, 자기 집에선 최고로 편안해야 한다는 신념때문에..
그게 아니라 원래 우리 가족이 집안에서 옷을 안입다 보니 그런가보다 싶었죠. ㅡㅡ;
다른 집에선 입는다는 말에 문화적 충격을 느끼본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동생활을 하게 될 경우엔 옷입고 있는게 꽤나 귀찮았고 왠지 편히 쉴 수 없는 느낌도 드는데다가
요즘 먹고살기도 힘든 시절에 굳이 훌러덩 벗은체로 보일러를 켜고 있는것도 노블리스 오블리제로서의 소양이 아니다 싶어 (약먹었나..)

그마트에서 거금을 주고 잠옷인지 내복인지 모를 옷을 구입했습니다.
어차피 잘 때는 벗을테니 잠옷은 아니지만, 내복처럼 딱 달라붙는건 아니고.. 이걸 뭐라고 해야 하나요. 파자마?

입고 있으니 확실히 보일러 가동하지 않아도 그럭저럭 견딜만 하군요. 한겨울에도 버틸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근검절약보다는 온난화를 막기 위해서라도 어지간하면 좀 불편해도 파자마로 견뎌봐야 할 것 같습니다.

뭔 내용이 유치원생 그림일기같다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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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옷 :: 2008. 11. 23. 21:32 Photo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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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들 돌봐주지도 못했네요.

아파트에는 햇볕이 여름보다 겨울에 훨씬 잘 들어옵니다.
여름엔 해가 높이 떠서 개방된 베란다가 없는 한국식 아파트엔 직사광선이 들어오질 않죠.
사람 사는데는 그게 낫겠지만 식물들한테는 그리 좋은 환경은 아닌것 같습니다.

날씨도 추워져서 이제 거실에 들여놓았네요. 너무 쑥쑥 크는바람에 슬슬 분갈이 해 줘야되지 않나 싶네요.
그런데 할 줄 모르니 어디 꽃집에라도 들고 가봐야 할런지..

레드페페는 자기 분수를 모르고 너무 잎사귀를 증식하는 바람에 오히려 걱정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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だんご だんご だんご だんご
경단 경단 경단 경단

だんご 大家族
경단 대가족

やんちゃな燒きだんご
말썽쟁이 구운 경단

優しいあんだんご
상냥한 팥 경단

みんなみんな合わせて
모두 모두 모아서

100人家族
100명 가족

赤ちゃんだんごはいつも
아기 경단은 언제나

幸せの中で
행복에 겨워요

年寄りだんごは
어르신 경단은

目を細めてる
눈을 지그시 감고 계세요

仲良しだんご手を繫ぎ
사이좋은 경단이 손을 잡고

大きな円い輪になるよ
커다란 둥근 원이 되어요

街を作りだんご星の上
마을을 만든 경단은 별 위에서

みんなで笑い合うよ
다 함께 웃고 있네요

兎も空で手を振っていてる
토끼도 하늘에서 손 흔들고 있어요

でっかいお月樣
커다란 달님

嬉しいこと悲しいことも
기쁜 일도 슬픈 일도

全部 丸めて
전부 동그랗게






만화가의 꿈을 꾸던 친구의 10년전 생일선물.

그때는 싸구려 공CD에 그린 그림을 달랑 주던 그 녀석에게 화가 났었죠.

하지만 그때 받은 선물중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건 이것밖에 없네요.

이게 바로 진짜 선물이란 것이군요.

선물이란 :: 2008. 11. 20. 14:37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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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내려가서 정말 간만에 보이차를 마셨습니다.
지금 보이차 시장은 가격거품이 너무 심해서 개인적으로는 더 이상 마시지 않지만
어머니께서 여전히 계속 마시고 계시기 때문에 본가에 내려가면 얻어마시게 되죠.

보이차용은 아니지만 형수님이 갖고오신 화과자도 함께 먹었습니다. 모양이 예뻐서 먹기 아깝지만 실상 별로 맛있지도 않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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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9시부터 서너시간동안 줄창 보이차 마시면서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 잠도 못잤죠.
카페인을 많이 마시면 잠이 안오는 체질이라.. 아버지 노트북 고장난거나 고치면서 아침 7시에 잠이 들었습니다.
오랜만의 보이차고, 어머니와 수다떠는것도 오랜만이라 더욱 맛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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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오기 전날 밤 보이차 좀 갖고 가라고 하셔서 튼실한 놈으로 하나 골랐습니다.
물론 저거 한판 다 갖고 갈 필요는 없어서 (혼자 홀짝홀짝 마시면 저거 한판으로도 6개월은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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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잘게 부숴서 가져가지로 했습니다. 매번 부숴먹기도 귀찮고, 서울에서 혼자 마실땐 격식차리지 않는 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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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꽤나 단단해서 (옛날처럼 손으로 기계를 눌러 찍어내던 방식과 달리 요즘엔 압착기를 이용하기 떄문에 돌덩이처럼 단단합니다)
결국 바톤 터치. 제가 칼로 무자비하게 쑤셔서 산산조각을 내어 버렸습니다. 상쾌하네요.
여행후 축 늘어진 몸을 슬슬 추스리고 다시 체력을 만들 준비를 하는데 보이차는 큰 도움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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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기 전 고등학교 친구 Paper 한테 일본서 사달라고 부탁받은 선물 건네줬습니다.
뭘 또 사진까지 찍고. 어차피 가져갈 건데.. (폰을 새걸로 바꿔서 그런가봅니다. 하지만 내 A900이 더 잘찍히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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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 Time :: 2008. 11. 19. 12:30 Photo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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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있을때 연락이 와서 결국은 4시간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마지막 모습은 못 보고 말았군요.

2~3일 전부터 음식도 안먹고 급격하게 쇠약해졌다는 소식을 들어서, 오늘 서울로 올라가서 상태를 보려고 했는데
아침에 조용히 잠들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처음 병원에 입원했을 땐 너무 말라서 혈관도 제대로 못 잡는 형편이라 그냥 약만 먹고 체력을 회복하기로 했는데
할 수 없이 혈액검사를 하려고 했을땐 워낙 혈관을 못 잡아서 네 다리를 모두 찔러보고서야 간신히 체혈을 했다고 하네요.

그 스트레스도 원인이었겠지만, 지나고 나면 항상 여러가지 후회를 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병실에서 혼자 외로웠을 걸 생각하면 그냥 집에서 편안히 생활하도록 놔두는게 좋았을지도 모르고
억지로라도 혈액검사를 먼저 해서 조금이라도 치료를 하는게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병실에 누워있는 냥이 모습은 정말로 잠자고 있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평소와 다름없더군요.
한동안 멍하니 있다가 따뜻하고 조용한 곳에 묻어주고 왔습니다.

어설픈 죄책감은 끊이지 않지만, 좋게 생각한다면
끈끈이에서 떨어지고 나서 2주일간, 그래도 조금은 더 행복하게 살다 가지 않았을까

그렇게 생각해 보기로 하죠.

다음엔 좀 더 편안한 삶을 살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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