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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1.09.18  추석... 사진인지 아닌지 (2) 23
  3. 2011.09.17  추석... 사진인지 아닌지 (1) 18
  4. 2011.09.16  풍요로웠던 추석 22
  5. 2009.10.05  성묘 2
  6. 2009.10.03  추석의 즐길거리 6

 

추석도 추석이지만 요즘 갓 태어난 조카가 본가로 내려온 탓에

TV 한번 켜지 않는 고요한 생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행기도 후딱 마무리 지어야 하는데, 역시 조카의 울음소리가 신경쓰여서 머리가 돌아가질 않네요.

공교롭게도 이번 산인여행은 일기장을 놔두고 가서, 그냥 사진 보면서 머리를 굴려야 하는데 말입니다.

 

자주 찾아주시는 분들 포스팅 구경하러 가는것도 영 여의치 않아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조금씩이라도 인사하러 들를테니 양해해 주시길...

 

어쨌든, 그것과는 별개로 추석때 먹을만한게 좀 들어오는 덕에 맛있게 먹었다는 인증사진이나 한장 남기고 갑니다.



이어서 포스팅 나갑니다.
차례 지내고 돌아가신 작은아버지 제사를 위해 이동합니다.
줄창 사진 찍혔던 조카의 할아버지 되시죠.

그쪽 집앞에서 꽃사진 한 장 찍고 들어갑니다.


사촌 가족들은 준비를 위해 먼저 출발해 있어서
이녀석도 함께 와서 기다리고 있었네요.
카메라에 관심을 가지는 듯 한데... 도망가는 나이가 되기 전에 많이 찍어야지.


카메라는 보다 어린 피사체에게로 향한다는 법칙 때문에
지난 번 포스팅에서 제외되었던 비운의 조카입니다.
사실은 이번 차례때 오지 않았기 때문에 못 찍은거죠. 넵.


착하게스리 음복 준비를 도맡아서 합니다.
앞으로도 그래주면 얼마나 좋아.


주위 소문에 따르면 계속 저희 형님을 기다렸다고 하는군요. 언제 오냐며.
잘 놀아주니 좋은가봅니다. 저한테는 무리.


여전히 사진 찍히는데는 거부감이 없습니다.
앞으로 크게 될 녀석이로군요.


저렇게 잘 놀아주니 따르는 거겠죠.
전 동물하고는 잘 놀아줄 수 있는데 사람하고는 영 상성이 안맞네요.


뭔가 벌린 손가락을 오무리기 대결을 하나 봅니다.


잘들 논다.


자연샷을 좋아하는 저는 조카의 맛있게 밥먹는 모습을 찍으려고 하는데


설정샷을 좋아하는 조카는 카메라를 들이대고 있다는걸 알자 자세 잡아줍니다.
찍힌거 보여달라며 다가오기도 하는군요.
필카 시절엔 불가능했던 신공이라 기술의 발전은 무섭구나 하는걸 느꼈습니다.


뭘 보고 자라는건진 모르지만 다채로운 표정이로군요.
찍어준 사진을 보고 만족해 하니 저야 뭐 좋지만.


피아노도 치는지 폼을 잡습니다.
악보 옆에 이름이 나왔군요. 사실 전 이름 기억을 잘 못해서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실제로 뭘 연주한다기 보다는 뚱땅거리는 정도지만
어릴때 자기가 배우고 싶어서 배우는 악기는 참 좋죠.
전 어릴때 피아노 배웠지만 그때는 반쯤 떠밀려서 배운거라...


몇년 지나면 뭔가 곡 한두개 정도는 연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뭔기 이 장면... 새끼고냥이 동영상에서도 본 듯한 느낌이 나는데 말이죠.

성묘때는 카메라를 꺼내들지 않아서 이번 추석 사진은 아기들로 도배가 되었네요.
내년엔 또 얼마나 커져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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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추석때 찍은 사진이긴 합니다만...

이 한 장을 빼고는 전부 조카 사진들 뿐이군요.
다 큰 어른들 사진 찍어서 뭐하리... ㅡㅡ;


이 블로그에 뻔질나게 포스팅하던 조카에게 남동생이 생겼습니다.
전 1년동안 집을 비운터라 직접 보는건 이번이 처음이군요.
누나보다는 덜 울지만 그리 웃지도 않고 어벙~ 한 표정을 보여줬습니다.


역시 아기라서 그런지 어른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합니다.
슬슬 손주 보고 싶을 저희 엄니.


그래도 한 컷 웃어주긴 했습니다.
사내아이라 그런지 그리 잘 웃진 않습니다만 웃으니 귀엽군요.


이제 조금만 더 있으면 걸어다닐 듯 합니다.
어디 의지할 곳만 있으면 곧잘 일어나더군요.


이 녀석 나중에 한 덩치 할듯.
지금도 누나와 비교해서 거의 차이도 없고... 힘도 어마하게 세서
내년 지나기 전에 누나가 힘싸움에서 많이 밀릴 듯.

누나가 욕심과 질투가 많은 듯 한데, 생존 경쟁이 치열해지겠습니다.


형수도 한번 안아보고.
근데 정말 크군요. 나이가 몇인진 모르겠지만.


나름 주변에 관심은 많이 가지는데
그냥 무뚝뚝하게 쳐다보는 일이 많군요.

조금 더 나이먹으면 방긋방긋 웃어주려나요.


아빠 엄마는 말할 수 있습니다.
벌써부터 무거우면 앞으로 어쩔거냐... ㅡㅡ;


음식에 대한 집착은 누나보다는 덜한 듯 합니다.


이렇게 아빠한테 양보도 하고 말이죠.


젓가락 들고 있는게 좀 불안하긴 했지만 잘 가지고 놀더군요.
드러머의 소양이 조금 보이는 듯 마는 듯.


조금 아찔한 장면이었습니다. 입 찔릴까 싶어서...


제가 카메라를 만지지 않을 시절에 딱 지금의 아기만했던 막내 사촌.
지금은 벌써 고등학생이군요. 전교에서 제일 인기많다는 소문인데...
몸매는 뭐, 모델급입니다. 좀 마른게 아닐까 싶네요. 키도 크고.


손가락으로 눌러보더니 입을 덥석 갖다대는 녀석.
먹을거라는 건 아나보죠.
그거 다 먹을거냐?


메론의 육급과 감촉이 마음에 든듯 한참동안 가지고 놀았습니다.
저 부분은 잘라내고 먹어야 되는거 아닌감... ㅡㅡ;


사과에도 관심을... 아직 깨물어 먹을 이빨은 아니겠죠.
벌초때 활약했던 조카는 저희 집 차례땐 오지 않아서 그쪽 사진은 다음 포스팅으로 넘깁니다.

다음 찍어줄 아기는 누구의 아기가 될 것인가... 순번대로라면 형님부부가 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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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추석 당일이 아니고 추석 전날까지가 진짜 본방이었습니다만...
올해는 이상할 정도로 한과 등의 선물보다 괴기가 많이 들어왔습니다.
괴기가 싼 것도 아닐텐데, 부모님의 지인분들이 합심이라도 한듯 괴기를.

그래서 뭐 신나게 먹었죠. 자전거여행 1년간 변변한 고기를 못 먹었던 걸 지금 풀어버리는 듯한 느낌으로.


선물받은 고기마다 부위가 달라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저런 마블링 고기가 맛은 있다고 하는데 몸엔 그닥 좋지 않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1등급 한우라 어마무지하게 비쌌을 텐데... 먹으면서 가끔 손이 덜덜 떨렸습니다. ㅡㅡ;


이 날을 위해 1년간 잠자고 있던 '연기 안나는 그릴기계'도 등장해서 자태를 뽐내줍니다.
형님부부까지 내려와서 열심히 굽고 먹지만 한두 번에 다 먹을 수 있는 양이 아니군요.


강한 불에 순식간에 구워서 살짝 육즙이 흘러내릴 정도에 먹는것이 관건!
마늘과 버섯도 구워먹으면 고기만큼이나 맛있습니다.


크허~
추석때 원래 고기 이렇게 안먹는데, 한과대신 전부 고기가 들어오는 덕에 포식했군요.
아마 다시 이렇게 먹을 일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만.


고기만 풍성한건 아니죠.
차 마시면서 땅콩과 밤도 쪄 먹으면서 그야말로 비만으로의 걸음을 차근차근이 걷고 있습니다.
뭐, 이미 비만이라서 될대로 되라는 식이었지만 (지금은 다시 운동중입니다)


보이차 색깔도 잘 뽑혀나왔군요.
좋지 않은 날씨와 어마어마한 차량에 고생하며 성묘갔다 온 것만 제외하면
추석이라는 이름과 어울리는 배 든든한 기간이었습니다.


명절때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조카 사진은 양이 너무 많아서 다음 포스팅으로 넘겨야겠군요.
먹은 고기를 밖 음식점에서 사 먹었다면 족히 50~60만원어치는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아직도 많이 남아서 식사때 조금씩 구워먹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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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는 서로 떨어진 공동묘지에 잠들어 계십니다.
한쪽이 너무 일찍 떠나셔서요.


일본에서는 8월 15일날이 오봉'お盆'이라는 명절로, 죽은 사람이 돌아온다는 날이라 여겨 집앞에 등불을 피우고 제사를 지내는 등의 의식을 지냅니다.
가까운 가족이 세상을 떠난 경우가 아니라면 사실 공양의 의미는 많이 퇴색되어, 일본 최대의 연휴, 축제기간으로 인식되기도 하죠.

저는 가족 4인 말고는(형수님 들어오셨으니 5인인가) 다른 일가친척에 대해서 여러가지로 복잡한 감정을 갖고 있어서
명절때 지내는 차례라던가, 성묘라던가 별로 반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올해 초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어머니쪽 어른들이 모두 세상을 떠나시게 되니 예전과 같은 기분으로 성묘를 가진 못하겠더군요.
외할머니는 제가 태어나기 아주아주 한참 전에 돌아가셨으니 얼굴도 모르고.


서로 떨어진 곳에 잠들어 계시는 분들을 시간 간격으로 찾아뵙는 행사는 가는 길에서나, 묘 앞에서나, 오늘 길에서나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마음은 진지하지만 그냥 그렇게 마시고 싶어하시는 술이나 잔뜩 따라서 뿌려드리고 사진이나 찍고 있죠.


사람은 누구나 나이들면 떠나가게 되어 있다지만,
그런 말을 서슴없이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마 그런 경험을 겪지 않았거나
아주 오랜 시간이 흘러 겨우 괜찮은 척 할 수 있는 여유를 얻은 사람이겠죠.


본인의 문제라면야 근심 한 점 없이 떠나도 관계없다고 생각하지만
주위 사람이라면 그렇지 않다는게 인생이라는 것.


공동묘지 한 쪽에는 '관리비 미납묘' 경고판이 서 있는 곳도 많습니다.
묘석에는 '희망원 재소자'라고 적혀 있더군요. 살아온 날도 50년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돈이 없으면 편안히 누워있기도 힘든 세상이라고 쓴웃음으로 말하지만, 본인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아무도 모르죠.


전 묘를 남길 생각은 전혀 없고, 실험 재료로 쓰던 태워서 바다에 뿌리던 관심 없지만
추천하는 영화, 책, 음악등을 리스트로 만들어 놓고 혹여 기일을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것들이나 한번 감상해보라고 해 주고 싶네요.


생의 마지막 날을 구태여 잊으려 하거나, 미리 괴로워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저 먼저 가시는 분들에겐 '지금까지도 이렇게 행복하게 살았고, 앞으로도 누구보다 행복하게 잘 살테니 걱정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 이상의 어떤 좋은 말도 생각이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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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 :: 2009. 10. 5. 18:07 Photo Diary

누구에게나 마찬가지겠지만 흥겨운 만큼 즐겁지만은 않은 일들이 많은 추석명절입니다.
그래도 요즘엔 온 가족들의 시선을 한꺼번에 빼앗는 녀석이 생겨서 사진찍는 맛도 나고 예전보다는 정겨운 느낌이네요.


바로 일찍 결혼한 사촌의 애기, 즉 저한테는 조카가 되는건가요?
올해초와 비교해서 참 괄목할만큼 성장한 느낌... 이어야 되는데 다른 사진이 올라갔네요. ㅡㅡ;


형님이 밤을 까시다가 발견한 튼실한 애벌레. 꼬물꼬물하게 움직이는게 한번 키워볼까 싶기도 하지만 기나긴 여정이 될 것 같아서 극락왕생 시켜줬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넘어와서 2살이 조금 덜되었다고 기억을 하고 있는 조카입니다. TAG 에서 설날을 검색하면 이친구의 2009년 2월 모습이 나오죠.
근 8개월만에 이렇게 엄청난 변화를 보이다니 참 사람이나 동물이나 애기 성장속도는 놀라울 따름이네요.


뭐가 불만인지 똥글똥글한 눈물을 흘려가면서 통곡을 합니다.
아마 익숙치 않은 환경에서 우락부락한 남정네들이 썩소를 날리며 접근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울던 똥싸던 아무튼 이 때가 제일 귀여울 땔겁니다. 앞날은 그리 순탄하지 않을겁니다. ㅡㅡ;


조금 안정을 찾으니 언제 그랬냐는듯 이리저리 집안 탐색도 하고 요구하는 애교도 떨어주고 합니다.
고양이 새끼를 몇번 키워보니 느끼는게, 정말 새끼때는 사람이나 동물이나 하는 행동이 아주 흡사하더군요.


V자도 그려주고, 말도 잘 알아듣는걸 보니 사람 두뇌의 폭발적인 발달과정은 참 신비합니다.
시키는대로 다 해주면서도 정작 눈빛은 무심한듯 시크한게 아이들의 재미있는 점이기도 하죠.


내년에 만날때는 이제 말도 더 잘하고 좀 더 사람처럼 행동하게 되겠죠.


숙모님 댁으로 가니 익숙했던 곳이라 그런지 금새 표정도 풀어지고 장난도 잘 칩니다.
음악을 들으면 살랑살랑 춤을 추는게, 앞으로 뜰지도 모르겠네요.


역시 우는 표정보다는 웃는 표정이 좋죠.


직접 음식을 들고 방으로 나르기도 합니다.


예민한 성격에도 잘 웃고 잘 춤추는걸 보니 참 여자애는 여자애다 싶네요. 2월달에 봤을땐 솔직히 성별 구별이 불가능했는데...



이랬거든요,


눈은 안 웃지만 애교를 부탁하면 저런 포즈도 지어줍니다.
뭔가 훈련받은 새끼 동물 같은 느낌이라 쓴웃음이 나오기도 하지만 내년엔 훨씬 더 표정이 풍부해져 있겠죠.


부탁받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애교포즈를 지어줍니다. ^^


먹는것도 안가리도 잘 먹어요. 하긴 설날에도 죽죽 찢은 김치를 잘 먹더군요.


언니들한테 먹여주기도 하고


지난 번 벌초때 한번 봤다고 좀 더 친하게 굴어주는 형님한테도 한조각.


공손한 인사까지. ㅡㅡ;


뜯기 힘든 곶감같은것도 잘 뜯어먹더군요.


어떻게보면 추석 사진보다 이 녀석 사진이 훨씬 많아져버렸습니다.
가문의 귀염둥이를 독차지했던 삼촌네 애기들은 이제 초딩, 중딩이 되어벼렸는데 말이죠.
다음 타자는 누가 될지 기대됩니다.


뭐, 당분간은 이 녀석의 아성을 무너뜨릴 상대가 나타나진 않을 것 같습니다.
가문이 모르는 심각한 속도위반을 한 사람이 있다면 몰라도.


워낙 마르고 동안이라 언니 동생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이미 30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사촌동생과도 한컷.


물론 우는 사진이나, 타이밍이 이상해서 해괴한 사진도 많이 나왔지만 자라나는 조카의 미래를 위해 공개하지는 않겠습니다.


내낸엔 무슨 애교를 부릴지 기대됩니다. 언젠가 시키는대로 하지 않는 때가 오거든요.
(그 중간에 돈으로 매수하면 애교부려주는 시기도 있습니다. ㅡㅡ;)


언제나같은 일상이지만 일 끝나면 집에서 보이차 한 잔. 얕은 심도가 형님의 프라이버시를 살렸습니다? 그래도 보일건 다 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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