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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8.04.02  대운하 반대시위는 선거법 위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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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소프트 몇개를 처분하려고 남부터미널 국전으로 갔는데..

한동안 손 씻고 살았던 터라 못본 DVD 들이 진열되어 있는 걸 보고 그만 구입을 하고 말았네요. ㅡㅡ;

위 사진은 제9중대, 카핑 베토벤, 30 Days of Night, 관타나모로 가는 길.

이중 30 Days.. 는 극장서 봤지만 나름대로 애착이 있는 작품이라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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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타인의 삶, 글래스톤베리, 아메리칸 갱스터까지 질렀습니다. ㅡㅡ;

어째 돈 좀 벌려고 갔더니 더 써버리고 온 것 같군요.

후회하지 않게 열심히 봐야겠습니다.

원래는 Into the Wild 사러 간건데.. 그게 없으니 다른걸 사 버렸네요. 역시 지름은 계획적으로.

문제의 게시물인 여기 

그다지 할 말은 없네요.

별 시덥잖은 걸 가지고 말입니다. 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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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돌아가는게 시끄러워서 당신네들 장단 맞춰주기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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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대운하 반대 시위는 선거법 위반' 결정 논란

알아서들 기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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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꽉 다물어라 추잡스런 것들..



선거때만 대운하를 쏙 빼먹는 간악한 모습을 보여주는 놈들도 짜증나 죽겠는데

이젠 선관위까지 대한민국 어느 정당도 공약으로 내세우지 않는 운하에 대한 반대시위를 선거법 위반이라고

정신줄 놓은 소리를 하고 있다.

선거때는 운하이야기 접어야 하고, 선거 끝나면 운하가 한국 먹여살리는 효자가 된다는 희대의 헛소리질을

들어가면서도 이 정도 지지율을 확보하고 있다는 걸 보면, 한국 사람들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 게 아닐까.

더러워도 너무 더럽다. 수치를 모르는 족속들은 똥밭에서 굴러도 당당한 법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어제 가지 못했던 자사호 전시회에 갔습니다. 주우걸 작가의 자사호 1.

사용자 삽입 이미지주우걸 작가의 작품 2. 주우걸씨는 77년생의 젊은 작가로, 그의 이모는 이름높은 자사호 공예가 고려군씨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주우걸 작가의 작품 3. 그는 고등학교 졸업 후 계익순씨에게 자사호 공예를 정식으로 배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주우걸 작가의 작품 4. 젊은 분 답게 호의 느낌이 강하고 굵습니다. 요즘 트렌드에 적절한 상업성을 갖춘 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주우걸 5. 직관적이고 신신세대적인 느낌이 나는 좋은 호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주우걸 6. 만져보고 싶었지만 눈물을 머금고 감상하는 걸로만 위안을..

사용자 삽입 이미지주우걸 7. 30년쯤 뒤에는 어떤 작가가 될지 기대되는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상당수 작품이 전시회 초기에 판매되는 바람에 보고싶었던 많은 작품이 없어진 상태였습니다.

1주일간의 전시회가 끝나고 나야 제품을 가져갈 수 있다고 그렇게 이야기를 해도 생 떼를 써서 그냥 가져가 버렸다네요.

차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리고 저보다 돈이 훨씬 많은 사람들이 말이죠. (저 자사호들 기본 수십, 수백은 합니다)

전시회를 찾을 다른 사람들을 자기들 팬티에 묻은 똥찌끄러기만큼도 배려해 주지 않는 졸부 나부랭이들 때문에

보고 싶었던 자사호들을 보지 못해서 참으로 아쉽기 그지없었습니다.

좋은 자사호에 좋은 차 타마시면서 우쭐거리는 인간들이라고 전부 정신머리가 제대로 박힌 건 아니니까요. ㅡㅡ;

원래 입장료 1만원인 전시회였습니다만 덕분에 입장료도 무료로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시더군요.

제 입장에서는 1만원 주고 모든 자사호 구경하는게 훨씬 나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왕강 작가의 작품 1. 이 분도 주우걸씨만큼 젊은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왕강 2. 제가 이런 견호를 매우 좋아합니다. 저 선의 아름다움이 정말.. 탕택신 작가의 견호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여긴 없었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왕강 3. 견호와 더불어 제가 좋아하는 삼족호도 꼭 보고 싶었는데 이미 누가 갖고 가버려서 볼 수 없었습니다. T_T 이것도 삼족호긴 하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왕강 4. 왕강씨는 젊은 나이에도 위의 주우걸씨와는 달리 절제되고 전통적인 우아함을 부각시키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왕강 5. 이런 자사호들은 오래 함께 해도 질리지 않는 맛을 가지고 있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왕강 6. 실제로 이런 자사호에 차를 타 마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주위에서는 한 명도 없어서 말이죠. 저도 물론 이런 자사호는 없습니다. 공예품으로서의 가치는 두말 할 것 없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왕상 작가의 작품 1. 저는 이렇게 그림이 그려진 자사호를 좋아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왕상 2.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이 왕상씨의 자사호는 고풍스러운 정도를 지키면서도 그림의 뛰어남이 일품이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왕상 3. 하나 사고 싶긴 했지만 지금 이런거 샀다간 앞으로의 계획에 큰 차질이 생기니 눈물을 머금고.. T_T

사용자 삽입 이미지왕상 4. 단아한 자사호에 저런 그림이 함께 하니 저기에 보이차를 우려마시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드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주근용 작가의 작품 1. 자사공예의 대가 서한당 대사의 제자분입니다. 정말 놀라운 선의 흐름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주근용 2. 그저 보고 있는 것 만으로 행복하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주근용 3. 어머니께서는 자사호 취향이 'Simple is Best' 라서 이분 작품을 아주 좋아하실 것 같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오동원 작가의 작품 1. 이분의 思古 라는 자사호를 꼭 보고 싶었는데 이것도 없었습니다. 이런 된장..

사용자 삽입 이미지오동원 2. 이건 향로인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오동원 3. 흙의 품질도 매우 좋아보이고 강직하면서도 단아한 느낌의 자사호입니다ㅏ.


사용자 삽입 이미지오동근 작가의 작품 1. 이 분도 간결하고 빈틈없는 느낌으로 유명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오동근 2. 저는 위의 오동원 작가와 무슨 관계가 있나 싶었는데, 별 관계는 없는 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오계명 작가의 작품 1. 오계명씨는 고급공예미술사 오군상 작가를 백부로 모시고 자신만의 미를 추구하는 분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오계명 2. 전통의 미를 살리면서도 자신의 현대적 특성을 살리려는 작품 세계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오계명 3. 물론 개인적으로야 오군상씨의 자사호에 더 큰 매력을 느낍니다만, 아직 젊은 나이니 크게 성장할 작가임에는 틀림없을 겁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오계명 4. 이번에 전시된 작가들 중 전통과 현대의 예술 경계를 가장 독창적으로 조화시키고 있는 작가 같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오계명 5. 이 분의 과감한 조형 형태와 기교에는 강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오계명 6.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는 건 이런 것. 그런데 공예품으로서는 둘째치고, 실제로 마시기엔 좀 작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오계명 7. 분명히 오계명씨 작품도 먼저 팔려버린게 몇개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쉬울 따름이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오계명 8. 이건 S100fs 테스트용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요런 자사호들이 사실 부담없이 마시기엔 딱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청나라 말기 함풍 연간 자사호 대사 소우정의 작품 '종식호' 이건 뭐 말이 필요없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오은군의 선원호. 여요신, 왕인선과 같은 자사호 공예가들의 스승이자 20세기를 대표하는 자사호 공예가중 한 분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오늘의 하이라이트 고경주의 자야석표. 한국에서 고경주의 자사호를 볼 수 있다니 감동입니다. 유리장식장 때문에 사진은 잘 찍지 못했지만. ㅡ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고경주 대사는 명나라 시대의 거장 시대빈과 견주어도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평을 들으며 '一代宗師'의 칭호를 가진 당대 최고의 도예사입니다. 돌아가신지 12년이 되었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왕소룡, 고려군 부부의 작품 1. 왕소룡씨는 시대를 대표하는 거장 왕인춘 대사의 아들입니다. 부부가 모두 고급공예미술사로 유명하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왕고부부 2. 공예미술품으로서의 아름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이 자사호는 너무 커서 10~12명이 함께 마셔야 할 정도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왕고부부 3. 함께하는 두 예술가의 상승작용은 작품 전체에서 나타나는 듯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왕고부부 3. 어머니께서는 사실 화려한 자사호를 별로 안좋아하셔서 이분들과는 상성이 좀 안맞는 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왕고부부 4. 하지만 역시 이분들의 작품은 혀를 내두를 정도군요. 저기에 차를 우리려니 겁나서 못하겠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왕고부부 5. 간결과 화려를 동시에 느끼게 해 줍니다. 호 전체의 균형감도 뛰어나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왕고부부 6. 어머니께서 질겁을 하시는 종류. 저도 감상용으로는 좋아하는데, 어차피 자사호는 차를 따르기 위한 도구니 이런 건 좀..


사용자 삽입 이미지오군상 작가의 허편호. 당대 최고의 공예가 고경주 대사를 스승으로 모시며 전 세계에 이름을 날린 분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오군상 2. 호에서 느껴지는 기품과 정갈함. 거기다 멋진 글과 그림까지.. 만지고 싶어서 손이 근질근질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관람을 마치고 어제 저녁에 탐험했던 쌈지던젼을 다시 찍어봤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월요일 대낮의 인사동엔 외국인들이 많더군요. 가장 오른쪽 나무에 촛점맞추고 찍어봤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저 맨위의 KTG 는 무슨 뜻일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돌아오다가 보니 노숙비둘기께서 한가롭게 앉아있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동물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줌을 땡겼습니다. 삶에 찌든 모습의 노숙비둘기. 거의 움직일 생각을 않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그런데 또 다른 노숙비둘기가 와서 퍼질러 있던 녀석을 쫓아내더군요. 어디서 좀 놀았는지 '강해'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어째 비둘기가 점점 맹금류화 되어 가는군요.


사진도 배불리 실컷 찍었고, 자사호 구경도 실컷 했고,  노숙비둘기 구경도 실컷 했습니다.

아주 풍요롭고 알찬 하루였습니다. 넵.

S100fs 의 위력도 처음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잘 찍히는군요. 저 같은 생초보의 손에서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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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에 걸친 아프리카 종단을 마치고 돌아오신 알맨님과 오랜만에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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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님도 함께, 오랫동안 함께 하던 블레이드 러너 한정판 DVD는 원래 주인을 찾아 떠났습니다. 중간에 커피샵에 이걸 놔두고 오는 바람에 깜짝했지만 다행히도 그 자리에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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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퍽스의 아메리카노는 계속 이대로여도 되는가? 못먹을 맛은 아니지만 칭찬해 줄 정도도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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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맨님과 헤어지고 나서 오늘의 목표지인 인사동 아트센터로 향했지만 이미 늦어버린지라 포기하고 목표를 쌈지타운으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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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젼에 들어가기 전에 머릿속에 맵 생성중이신 대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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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금슬금 비도 오는데다 시간은 이미 저녁을 넘고, 바글바글한 사람들.. 제가 사진찍기 가장 싫어하는 요소를 모두 갖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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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은 나를 찍고 있는건가? 저하고 렌즈가 마주치자마자 그냥 도망쳐 버린 커플.




S100fs 의 동영상도 실험해볼 겸, 떡치는 아저씨의 행동감넘치는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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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지타운은 처음 가봤는데 가게들은 볼거 하나도 없고, 그냥 빙글빙글 돌다가 내려오는 길이라 별다른 감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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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볼 것 없었던 인사동을 뒤로 하고 걷다보니 청계천에 도달했습니다. 여기도 꼴보고 싶진 않은 곳이지만 야간모드 테스트 할 겸 찍었습니다. (서울시요, 모 네가지 없는 제과회사처럼 나 고소할려우?)


목표지인 자사호 전시회는 내일 가기로 하고, 오늘은 그저 걷고 걷고 또 걷다가 돌아왔습니다.

걷는 건 좋아요. 4시간쯤 걸었나... 장소가 공기 더러운 서울 한복판이어서 조금 찝찝했지만.
인사동 방문기 :: 2008. 3. 31. 00:34 Photo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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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한 메아리와 또 익숙한 낯설음이

끝이 없는 기대와 체념의 소모전이 날

언제부터였나요 잘 생각해봐요

알고 있으면서 왜 자꾸 묻나요 입 닥치고 그냥 내놓기나 해요

잔인한 관계의 기술과 너무 얕은 감정의 깊이가

보이지 않는 수없이 많은 세상의 틀이 날

언제부터였나요 잘 생각해봐요

알고 있으면서 왜 자꾸 묻나요 입 닥치고 그냥 내놓기나 해요

앞이 보이질 않아 한걸음 내딛을 때 마다 밀려오는 불안함에 난

숨이 멎을 것 같아 한 알씩 넘겨질 때마다 목이 메는 비참함에 난

알고 싶지가 않아 그렇게 알아갈 때마다 다가오는 두려움 속에 난

숨이 멎을 것 같아 미칠 듯 그어질 때마다 나를 집어 삼킨 이 고통을 끝내고 싶어

손목을 긋던 목을 메달던 뭐라도 해봐요

뛰어내리던 부숴버리던 어떻게 해봐요 좀




Nell 6집이 발매되었습니다. (정규앨범으로는 4집)

핫트랙스에서 구입할 때 범상치 않은 모습으로 CD 를 계산대에 내놓았더니

Do you want a poster? 하고 친절하게스리 영어로 물어보시네요. ㅡㅡ;

예전에 사하라 마라톤 마치고 공항에 도착했을 때도

택시 기사분이 따라붙으면서 where are you going? 이라는 고난이도 문장을 구사하시던데.

제가 그렇게 외국인같아 보여요?

한 5~6년쯤 뒤엔 정말 외국인이 되어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때까지는 좀 참아주시길.

뭐, 암튼 그건 그렇고 6집 나온김에 위의 자켓인 5집 'Healing Process'의 곡 중

하나를 선곡해 봤습니다. 친구것까지 해서 이제껏 총 3장의 5집앨범을 구매한 저한테

저작권 가지고 몰아붙이지 좀 마세요 제발.. T_T 전 제가 듣는 모든 곡은 앨범구매 합니다.

저 Healing Process 는 2000년 이후 한국 가요계 최고의 명반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

서태지 눈에 들어 발탁됐다고 하는데, 저 5집은 서태지 7집의 완성도도 뛰어넘었다고 봅니다.

6집의 평가는 아직 수십 번 더 들어봐야 내리겠지만

5집은 2 Disk 18트랙 (히든트랙이 아주 일품이죠 ^^) 중 한두 곡을 빼고 거의 버릴게 없는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하는 명반중의 명반이라고 극찬하고 싶습니다.

거의 희망을 버린 한국 가요계에 아직도 기대할 것이 남아있다는 일말의 여지를 남겨 줬던 앨범이죠.

6집이 얼마나 저를 황홀하게 해 줄런지 기대하면서, 5집의 추억을 다시 한번.



 

안녕히 계세요 :: 2008. 3. 28. 22:36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