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산세베리아'에 해당하는 글들

  1. 2011.06.30  산세베리아 꽃향기는 대단하네요 18
  2. 2009.11.16  솟아라 산세베리아 4
  3. 2009.04.29  놔둬도 잘 자라는 녀석 8
  4. 2008.11.28  이건 저주다.. 12
  5. 2008.11.21  그러고보니 요즘 바빠서 8
  6. 2008.05.10  a700 영입기념 신고사진


원래는 백합과 식물이었는데 이제는 은방울꽃과로 바뀌어버린 산세베리아입니다.

제 서식지에서 이 꽃을 보는것도 이번이 마지막이라 복잡한 심정이군요.
독특하게 낮엔 봉오리가 닫혀있다가 저녁즈음이 되면 피기 시작하네요.

요즘처럼 온도와 습도가 높은 날엔 이 꽃의 향기가 아주 코를 찌를정도로 퍼집니다.
이녀석은 베란다에 있는데, 창문 닫아놓은 큰방에서 이렇게 컴을 만지고 있어도 향기를 느낄 수 있죠.

정말 고생이나 노력이라곤 쥐박이 양심만큼도 기울여주지 않은 녀석인데도
꽤나 보기 힘들다는 꽃을 벌써 너댓번씩은 피워줘서 고마울 따름.

'Photo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애 첫 극기훈련  (16) 2011.07.18
무지는 행복  (8) 2011.07.15
생애 첫 스튜디오 돌사진  (16) 2011.06.28
구름아래서  (12) 2011.06.27
생일  (12) 2011.06.27

대대적으로 집 정리할게 있어서 친구 한명 끌고 대구서 서울까지 올라왔습니다.

못본 사이에 산세베리아가 화분을 깨부수고 새싹을 솟아올렸군요.

참 대단합니다. 상당히 큰 화분인데도 워낙 잘자라서 빽빽하더니 이젠 화분을 부숴버릴 정도가 되었네요.

화분 조각을 줍는게 꼭 키우던 애가 싼 똥치우는 기분이네요.

흐뭇하단 뜻입니다.

'Photo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스토리 달력 2010 응모 (봄)  (14) 2009.11.20
집안 대청소  (16) 2009.11.19
티스토리 달력 2010 응모 (여름)  (12) 2009.11.02
티스토리 달력 2010 응모 (가을)  (10) 2009.11.02
난꽃의 매력  (4) 2009.10.31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겨울동안 본분을 망각하고 제 따스한 손길에 미친듯이 줄기와 잎을 늘리던 레드페페가
이제 좀 감을 잡았는지 자라던 줄기와 쓸데없는 잎파리를 썩둑썩둑 잘라내고 다이어트를 시작할 무렵

그동안 가끔 물만 슬쩍 던져주고 도통 돌보질 않았던 산세베리아가
묵묵히 이상한 줄기를 키우기 시작했다는 걸 이제서야 알아차렸습니다.
근 3년간 꽃 피우는거 못 본듯 한데 드디어 이녀석도 좀 살 만한가 보네요.

예쁜 꽃 기대하겠습니다.

'Photo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D3 이리저리 굴리며 연습중  (4) 2009.05.03
이 녀석을 계속 쓰게 될지는...  (4) 2009.05.03
남아공의 달  (8) 2009.04.27
화해  (14) 2009.04.27
올해도 형수님 생일  (12) 2009.04.22
사용자 삽입 이미지
24시간 배달되는 맥도날드때문에 요즘 부쩍 햄버거 먹는 일이 늘어나 버렸습니다.

밥하기 귀찮을때 날아오는 햄버거는 무섭네요. ㅡㅡ;

마음 단단히 먹고 그만둬야지. ㅡ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녀석들은 햇빛 나는대로, 물 주는대로 받아먹어도
 
잘 자란다는 말만 듣지

살 쪘다는 말은 안들어서 좋겠네요. T_T

똑같이 멍하게 사는데 말이지.

'Photo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형님부부와 함께 루나틱  (6) 2008.12.09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 다녀왔습니다.  (6) 2008.12.08
3배 빠른 작꾸님..  (4) 2008.11.24
잠옷  (10) 2008.11.23
신선한 메뉴  (2) 2008.11.22
이건 저주다.. :: 2008. 11. 28. 13:33 Photo Diary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녀석들 돌봐주지도 못했네요.

아파트에는 햇볕이 여름보다 겨울에 훨씬 잘 들어옵니다.
여름엔 해가 높이 떠서 개방된 베란다가 없는 한국식 아파트엔 직사광선이 들어오질 않죠.
사람 사는데는 그게 낫겠지만 식물들한테는 그리 좋은 환경은 아닌것 같습니다.

날씨도 추워져서 이제 거실에 들여놓았네요. 너무 쑥쑥 크는바람에 슬슬 분갈이 해 줘야되지 않나 싶네요.
그런데 할 줄 모르니 어디 꽃집에라도 들고 가봐야 할런지..

레드페페는 자기 분수를 모르고 너무 잎사귀를 증식하는 바람에 오히려 걱정입니다. ㅡㅡ;

'Photo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옷  (10) 2008.11.23
신선한 메뉴  (2) 2008.11.22
Tea Time  (6) 2008.11.19
새끼고양이는 떠났습니다.  (12) 2008.11.17
7년만에 컴터 장만했습니다.  (12) 2008.11.13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울 집에 영입된 디카들의 피해갈 수 없는 신고식.

그것은 식물사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전히 엄청난 성장속도를 보여주고 있는 산세베리아. 갓 태어난 잎들이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니 산세베리아도 왠지 잎 숫자가 좀 늘어난 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곧 죽을것 같았던 레드 페페는 한이 맺힌 듯 엄청나게 새 잎사귀를 생산해내고 있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5~6 줄기 정도 있었던 것들이 다 죽어버리고 두 줄기밖에 안남았는데, 그 두 줄기에서 뻗어도 너무 많이 뻗어나오는거 아닌지?


뭐, 건강하게 자라주니 저야 고마울 따름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뭔가 잊었습니다. 몇주 전 가정용 드라이 클리닝 액까지 뒤집어 썼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잘만 살아있는 잡초.

이녀석 정말 장하군요. ㅡㅡ; 베란다 배수성능은 점점 떨어져 가지만 그래도 용한 녀석이니 일부러 죽이진 않습니다.

a700 으로 찍어본 첫 사진이군요. (연습샷은 아무데서나 막 날렸지만) 작정하고 찍으나 연습하고 찍으나 그게 그거. T_T

다음엔 집에서 뒹굴고 있는 피규어나 좀 찍어봐야겠습니다.